현충일의 역사와 의미 우리가 6월6일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현충일의 정의와 유래: 왜 6월 6일일까?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정해진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6월 6일일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한 배경이 있습니다.
6·25 전쟁과 망종(芒種): 현충일이 제정된 1956년 당시, 우리나라는 6·25 전쟁의 상흔이 깊게 남아 있었습니다. 정부는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날을 고민하던 중, 농경 사회의 전통 풍습을 고려했습니다.
조상들의 지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손이 없는 날이나 24절기 중 씨를 뿌리기에 가장 좋은 날인 '망종'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1956년의 망종이 바로 6월 6일이었고, 이 시기가 전쟁이 발발한 6월과 맞물려 상징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에 의해 '현충기념일'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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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윤숙 ~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식.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머리엔 깨어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
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