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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 (1)

작성자이창훈|작성시간22.07.31|조회수63 목록 댓글 0

 

이제 어디로 가시는지요.

수많은 사람 불러놓고

저토록 청명한 바다와 하늘을 두고 어디로 가십니까?

무너진 집수리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이제 태풍이 없는 나라로 가시는 겁니까?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이렇게 쉽게 가버리시면

남은 우리는 어쩌란 말입니까?

용서해 주세요.

한 열흘만 더 빨리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 글을 쓴 사람은 이봉수라는 사람이다.

1957년 마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Nottingham대학에서 환경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취미는 섬 여행과 클래식 기타 연주이며

방랑벽이 있어 한 달에 한번은 배낭을 지고 섬을 다녀와야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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