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이 흙빛과 연초록이 흐르고
골마다 맺힌 물은 하늘을 닮아 반짝인다.
벼모들은 줄을 맞춰 숨을 쉬고
바람이 지나면 한 줄씩 파도가 일어나네.
벼잎 끝, 갓 돋은 이파리 빛 —
산골의 다랑이 논은 그렇게 오래된 기억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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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흙빛과 연초록이 흐르고
골마다 맺힌 물은 하늘을 닮아 반짝인다.
벼모들은 줄을 맞춰 숨을 쉬고
바람이 지나면 한 줄씩 파도가 일어나네.
벼잎 끝, 갓 돋은 이파리 빛 —
산골의 다랑이 논은 그렇게 오래된 기억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