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일대
울주 진천리 암각화
반구천의 암각화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곡천 일대에 분포한 선사 시대의 암각화 유적 2기를 일컫습니다. 2025년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석기 시대 유적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암각화는 모두 1970년대 초, 문명대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발견 과정에서는 현지 주민들의 증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암각화는 인류가 선사 시대에도 고래잡이와 같은 활동을 했다는 증거를 담고 있어, 한국뿐만 아니라 인류사 전반에 보편적인 가치를 지니는 유적입니다.
그림 문자와 상징이 조각된 이 암각화는 당시 사람들의 일상, 사냥 모습, 동물 및 자연환경의 모습들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선사시대 인류의 생활상과 사고 방식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특히, 암각화에 나타난 도상들은 종교적 의례, 영적 신앙, 자연 숭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과 영적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이 유적은 인류의 예술성과 조각 기술, 조각 방식을 보여주는 증거로서, 인간 창작 활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자연 재료의 활용과 예술적 표현 수준도 알 수 있게 합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글로벌 선사유적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인류의 공통된 문화유산으로서 보호와 보전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유적은 지역사회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