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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즐건한가위 되시게나

작성자임성빈|작성시간13.09.16|조회수18 목록 댓글 0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배달합니다!
윤동주는 20대에 요절(1917-1945)한 시인인데,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시를 썼을까요?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 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은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최고)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9월의
귀한 하루 하루의 날입니다.
맑고 푸른하늘.
가을이 오고 있어요

행복한
9월 보내시기 바랍니다.(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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