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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고현자 대표 인삿말

작성자고현자|작성시간26.06.14|조회수19 목록 댓글 0

존경하는 문학인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푸르름이 깊어 가는 20266월 우리는 오늘 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대산문학 제82회 시낭송회와 2026 대산문예출판사 신인문학상 시상식 그리고 제5회 대산문학 백일장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는 사람의 마음을 가장 조용하게 흔드는 언어입니다.

누군가는 시를 통해 상처를 견디고 누군가는 외로움을 달래며 또 누군가는 삶의 희망을 다시 길어 올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문학으로 이어주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시는 김하연시인님과 안밀화 수필가님께 깊은 축하를 드립니다.

 

한 줄의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견디어 온 수많은 시간과 마음의 흔들림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더욱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문학이 앞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제5회 대산문학 백일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정해진 시제 속에서도 자신만의 언어와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 문학의 살아 있는 숨결이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백일장에서는 시제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제목과 개성 있는 감성으로 응모한 작품 가운데 특별한 울림을 준 시를 선정하여 특별상으로 시상하게 되었습니다.

 

문학은 때로 규격보다 자유로운 영혼 속에서 더 깊은 꽃을 피우기에 그 진솔한 열정과 창의성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자 합니다.

 

오늘의 시낭송회 또한 시를 읽는 시간이 아니라 시를 마음으로 살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낭송 한 편 한 편마다 담겨 있는 숨결과 떨림이 이 공간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서로의 삶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울림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임원진과 문인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삶과 문학 위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산문예출판사 대표고현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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