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25전쟁 76주년
매년 6월은 6.25 한국전쟁을 상기시키는
시기로 2026년 6월은 6.25 한국전쟁 반발
76주년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3년 1개월 2일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양측은 38도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며, 남으로는 낙동강,
북으로는 압록강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에서 전투가 전개되어 전국토의 약 80%가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막대
했습니다.
국군 전사자는 약 58,000명, 연합군 전사
자는 약 37,000명에 달했으며, 전사자,
부상자, 실종자, 포로를 포함한 총 피해
인원은 약 479,43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
사망자는 373,599명, 부상자는 229,625명,
행방불명은 303,212명으로,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깊은 상흔을 남겼습니다.
6.25 전쟁에는 유엔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전이 있었습니다.
전투 병력을 파병한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룩셈부르크 등 총 16개국
이며, 약 1,954,484명의 병력이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인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등 5개국은 약 3,132명의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하여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참전국들 역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사자, 부상자, 실종자, 포로 등 수많은 희생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37,902명,
부상자 103,460명,
실종자 3,950명,
포로 5,817명 등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돕는 것은 숭고한
행위이지만, 아무런 연고도 없는 UN
16개국 장병들이 6.25 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된 점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러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조계종 제3대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하신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께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내에 유엔사
무량수전을 건립 하셨습니다.
JSA 유엔사 무량수전은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하고 있으며, 법당 좌우에는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사한 장병들과
16개국 유엔군의 위패가 625cm 높이로
모셔져 있는 특별한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회주)께서
재임 기간 중 건립하신 것으로,
2016년 3월 24일 기공식을 거쳐
2017년 3월 31일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JSA 무량수전 법당 외벽 탱화 자리에는
한국전쟁 참전 16개 유엔 참전국 국기가
장엄하게 걸려 있습니다.
유엔사 법당 정면 좌측에는 625관 무게로
조성된 종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종에는 '세계평화 국태민안 자유 평화통일'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평화의 종소리가 얼어붙은 북녘 땅까지
울려 퍼져 자유와 평화의 물결이 흐르고,
나아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이라는 민족적
숙원이 성취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3대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하신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께서는 출가 이후 많은 사찰을
창건하고 건립하셨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던 불사는 판문점 JSA 유엔사
무량수전이라고 말씀하시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
이 존재하고 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또한, 고귀한 생명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UN 16개국 참전국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우리가 주변 국가로부터 받은
도움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오늘도 내일도 그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며 성실하게 잘 살아
가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돕는 것은 숭고한
행위입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하여 고귀한 희생을
하신 UN 16개국 장병들의 헌신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사실입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은 1인당 GDP 4만
불에 육박하는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가들을
지원하며 국제 사회에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
즉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심과 연민심을 바탕
으로 한 보살햄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만약 UN 16개국 참전국과 희생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했을지 깊이 성찰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홀리원코리아 TV 6.25전쟁 사진전 설명
올바른 역사를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