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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일 지리산 화대 종주산행

작성자궁곡ㆍ이세용|작성시간22.06.18|조회수62 목록 댓글 0

산행 코스:
°첫날: 화엄사- 노고단- 임걸령(샘물. 식수보충)- 반야봉(1,732m)-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형제봉- 연하천대피소(샘물. 식수보충)- 음정마을 갈림길- 덕소령대피소.
22.5km/11시간 16분. 평속 2.4km. 3人 기준.
°둘째 날: 덕소령대피소-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세석대피소(샘물. 식수보충)- 촛대봉-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천왕봉(1,915m)- 중봉(1,875m)-써리봉- 치밭목대피소(샘물. 식수보충)- 새재갈림길- 유평마을.
20.4km/11시간 42분. 평속 2.3km. 3人 기준.
당일 날씨:
강한 햇살과 무더웠지만 고지의 산들바람과 숲 그늘로 선선하고 좋았음.
힘든 구간:
집선대- 코재구간, 반야봉(1,736m), 토끼봉, 명선봉(1,583m), 형제봉(1,452m), 장터목- 천황봉 1,6km 구간, 천황봉- 중봉- 써리봉 3km 구간.
식수 조달:
출발 시 500ml 생수와 빈 물병 지참 ~7km 노고단(탱크 저장水) ~3km 임걸령(샘) ~7.5km 연하천대피소(샘) ~3.6km 덕소령대피소(매점) ~2.5km 선비샘 ~3.9km 세석대피소(샘) ~3.15km 장터목대피소(매점) ~5.5km 치밭목대피소(샘)

경기 일산에서 무박산행하듯이 11시경에 출발한다. 구례 시내 편의점에서 이른 식사와 물품 등을 구입하고 화엄사 주차장 03시 26분 첫날 산행을 시작한다.

화엄사- 노고단 7km 06시 35분 도착

반야봉 갈림길. 여유를 갖고 반야봉도 오른다.

반야봉 고사목

대피소에 지리산 지역 일기상황을 전광판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새벽 1시경 볼일로 겸사겸사 달빛이 곱다는 벽소령 공기를 마시며 하늘을 음미.. 안개가 자욱하다.

벽소령대피소의 '벽소령'은 겹겹이 쌓인 산 위로 떠오르는 찬 달빛이 희다 못해 푸르다란 의미를 갖는 벽소한월(碧宵寒月)에서 유래하였다. 황진이 시조 '청산리 벽계수(碧溪水 푸르고 맑은 냇물) 야'의 벽(碧)도 같다.

둘째 날 04시 11분 출발

세석평전

통천문

중봉

취나물이 많아 치밭이라 부르게 된 곳.. 치밭목대피소 해발 1,425m이다.

치밭목대피소(해발 1,425m)에서 유평마을(해발 450m)까지 6km 구간 중 장당봉까지 약 3km 구간이 너널길과 산죽나무길로 피로도가 높다.

이 이정표부터 유평마을까지 흙길 내리막으로 종주길을 끝냈다.

코 19로 폐쇄 상태인 대피소를 이번 6월 30일까지 시범 개방 운영 기간이라 모포 대여가 안되어 침낭등 개인 보온품을 지참해서 산행함. 버너 가스나 식수와 햇반만 대피소 판매품으로 구매 가능하고 나머지.. 먹거리와 행동식 기타 필요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어떤 종주를 하던지 배낭 무게는 가볍게 하는 것이 슬기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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