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에는... ♣
6월에는
평화로워지자
모든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쉬면서 가자
되돌아보아도
늦은 날의
후회 같은 쓰라림이어도
꽃의 부드러움으로
사는일
가슴 상하고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그래서 더 깊어지고 높아지는 것을
이제 절반을 살아온 날
품었던 소망들도
사라진 날들만큼 내려놓고
먼 하늘 우러르며 쉬면서 가자
ㅡ 나 명욱 시인 ㅡ
보리수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울타리밖 언덕배기에 보리수나무 몇그루
심어놓았는데
매년 이때쯤 보리수 맛을 보여줍니다.
고추 지주대 세우고 유인줄 2단 매 주었네요.
6월6일은 현충일(顯忠日)이자 망종(芒種)
절기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날이자 까끄라기(수염)가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리는 아홉번째 절기네요.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은 벼와 보리가 있는데
이때쯤 보리는 거두어 들이고 벼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제 낮으론 햇볕이 뜨거워 바깥활동 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쁜시기 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미시고
건강도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신나는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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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우리세대 어린시절 풍경을
잘 그려주셨네요.
저도 시골에서 자라다 보니
도로가 없는 산골짜기 전답에서
볏단과 보리단을 지게로 나르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그땐 열악한 농사환경에서
거의 인력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요즘은 볼수도 없는 농촌환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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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왕마귀(진천) 작성시간 26.06.06 진천은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서 새벽 고구마밭 풀뽑기할때는
봄 작업복을 껴입고 나가도 갑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침먹고
작업할때는 런닝+헌 와이셔츠 차림도 더웠습니다. 저희도 보리수도
익어가고 앵두도 익어가는데 앵두가 더 새콤달콤해 손이 자주 갑니다.
올해는 매실농사를 잘 짓기 위해 씨살이 좀벌 방제를 두번이나 했는데도
병과가 많이 발생, 낙과하고 있습니다. 6월초인데도 한여름처럼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펑안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얼마전엔 여름날씨 같았는데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조금
서늘한 느낌이 드는 날씨입니다.
낮으론 해볕이 뜨거워 밭일을
할 수가 없는데 아침.저녁시간은
그런대로 할만 하네요.
오늘 저녁은 참깨밭 준비를
했습니다.
매년 한두둑 참깨를 심었는데
올핸 2두둑을 심자고 하네요.
올해 과수들 결실이 안 좋아
매실,복숭아,자두,사과,배 모두
몇개씩 달리질 않았습니다.
이제 여름날씨여서 햇볕이 뜨겁워
낮시간 작업하기에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잘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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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용담(당진) 작성시간 26.06.0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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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답글이 늦었습니다.
출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시기인데 건강도 잘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