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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지부

[출석부(토)]6월 13~14일 출석부입니다

작성자참솔(충북 옥천)|작성시간26.06.12|조회수71 목록 댓글 36

♣ 나이가 들수록 ‘귀티’ 나는 사람 ♣

우리 나이쯤 되보면 알게되지요.
많이 가진 사람이 꼭 부자인 건 아니고,
많이 말하는 사람이
꼭 지혜로운 것도 아니더군요.

外華內貧 (외화내빈) :
겉은 화려해 보여도 속은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경로당에 앉아보면
자식 자랑, 재산 자랑,
젊었을 적 무용담을 늘어놓는 분들이 계십니다.
말로 앞서고 싶은 마음,
다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말수 적고 조용한 분들이
더 깊어 보이고,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沉默是金 (침묵시금) :
침묵은 금이라는 말처럼,
조용한 사람이 더 깊이 남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진짜 귀한 사람은 이런 분입니다.

자식 자랑을 굳이 하지 않아도,
“다 잘 지내지요.”
이 짧은 한마디에,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재산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손에 쥔 찻잔처럼 삶이 단정합니다.
있다고 뽐내지 않고,
없다고 움츠러들지도 않습니다.

젊었을 적 무슨 일을 했든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고,
말해도 자랑보단 회향하는 느낌입니다.

남을 굳이 이기려들지 않고
말이 오가다 생각이 다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 말 한마디에 바람이 지나갑니다.

“요즘 애들은…” 이란 말 대신
“우리도 그 나이 땐 그랬지요.”
마음을 놓고 바라봅니다.

불가에서는 말합니다.
입은 닫되, 마음은 열어야 한다.
말로 이기면 관계가 상하고,
마음으로 이해하면 인연이 남습니다.

그런 이는
한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어도
향처럼 피어나는 귀함이 있습니다.

香遠益淸 (향원익청) :
향기는 멀리 갈수록 더욱 맑다는 뜻.
조용한 사람일수록 깊은 울림을 줍니다.

ㅡ 운암스님 '이 나이 먹고보니' ㅡ

양파 수확을 해서 하우스안 그늘에 펼쳐
놓았습니다.

홍산마늘도 수확을 해서 하우스안 그늘에
펼쳐 놓았구요.

감자를 조금 캐보았는데 대물이 하나 나와
저울에 올려 보았습니다.

감자밭에 감자꽃이 없네요.
유심히 살펴봐도 꽃을 두개밖에 보이질 않아
지금쯤 꽃을 따줄 시기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월드컵축구제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대표팀은 체코와의 첫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함성으로 전국을 흥분도가니로 몰아갔던 2002년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체코를 상대로 첫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연이어 기분좋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하루도 소홀할수 없는 농사일에 더위와
싸우시느라 고생들 많으시지요?
뜨거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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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오종태(전북김제) 네 감사합니다.
  • 작성자오종태(전북김제) | 작성시간 26.06.14 ♣오늘도 좋은 세상 즐겁게 잘 만들어 가세요,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오늘은 간간히 여튼 구름이 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입니다.
    무덥지만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은행나무(서울,고양) | 작성시간 26.06.14 우와!
    대풍 축하드려요^^
    낭구네 왕마늘 7접 찌질이 2접 수확했어요.
    양파는 탁구공, 애저녁에 포기했고~~~
    그래도 단단하니 저장은 잘 되것쥬 ㅎㅎ
    일을 을매나 열심히 하셨으면 동창 모임도 잊으시고 ㅎㅎ 쉬엄쉬엄 하셔유^^
  • 답댓글 작성자참솔(충북 옥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축하 감사합니다.
    농사가 저에겐 대풍이지만
    고수들에겐 평작이겠지요.
    요즘들어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는거 같습니다.
    잘 알던 꽃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조금전 생각했던게 기억이
    안 나기도 하구..ㅠㅠ
    모임에 빠진게 소문이 났나요?
    아무리 바빠도 모임에 빠지는
    성격이 아닌데
    아마도 동문회 모임에
    처음 빠진거 같네요.
    고운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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