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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 듬는 물결이다.
무엇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 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 라기 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 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 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 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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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리따(영암,) 작성시간 26.06.12 법정스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용서란 타인에게베푸는
자비심 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거두어들이는 일이 맘에듬니다 -
작성자하이(전주) 작성시간 26.06.12 오늘도 좋은글과 함께
다녀갑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불금 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누촌애(인천,김영수) 작성시간 26.06.12 앞만 보고 달려온
이번 한 주도 벌써 금요일이네요.
북중미 월드컵도 시작.
초록의 싱그러움 속에
좋은 일만 가득한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 -
작성자강낭콩 ( 동해 ) 작성시간 26.06.12 마음을 다스리는것이
가장 큰 수행이지요
무더운 날씨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
작성자야생화(이천 음성 작성시간 26.06.12 마음을 다스린다는것
내속에 나을 다스리는게 참 힘든것 같아요.
좋은날 되시고 더위에 건강조심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