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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

계단시공의 중요성

작성자씨스템동바리|작성시간13.05.15|조회수204 목록 댓글 0

20여년간 건축에 종사하다 보니 이제 건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간이 계단이라고

느껴지게 된다.

 

계단의 역할은 건축 구조물 내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공간이다.

물론 고층화되어가는 구조물에 있어서는 계단부분의 공간 확보가 배려되어 답답함이

덜하지만 일반적인 구조물에 있어서 약50%의 구조물에 있어서 계단의 잘못된 시공이

대부분이다.

 

이젠 버릇처럼 어느 건물을 가든지 계단의 높이부터 재어보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사실 계단은 목수의 전적인 숙련된 기술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목수 경력이 20~30년이 되었어도 계단시공을 못하는 목수는 부지기 수다.

 

그만큼 시공의 기술이 필요한게 사실이며 설계 사무실에서의 계단에 대한 설계 또한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를 그대로 뽑아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하다 보니 덜 숙련된  목수의 계단시공으로 인하여 계단에서 거의가 바닥 마감 후

높이가 확보되지 않아 현관 입구에서부터 답답할 뿐만 아니라 건물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계산을 한다면 충분히 시원하게 마칠수 있는 공종임에는 틀림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지하면 지하 1층으면 1층에서 기준만 잘 잡으면 나머지 층에서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계단에 대하여 신중하게 살펴 보기로 하자.

계단 시공의 방법은 어떤 카페나 블로그에도 정확히 나와 있지를 않다.

단 계단 참의 폭, 단 높이, 단 너비, 계단참의 설치, 등 원론적인 내용일 뿐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줄 만한 내용이 없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계단시공의 방법을 공개한다는 것이 왠지 꺼림칙 한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대한 궁굼증에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20년간의 KNOW-HOW를 공개하기로 한다.

 

계단으로 인하여 재시공도 해 보았으며 준공 후 계단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느꼈던적도

있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어 많은 도움이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일반적으로 계단을 현장에서는 게꼬미라고 하며 계단참은 오도리 바라고 한다.

가장 이상적인 계단의 치수는 단 높이 17,5cm에 챌판 너비가 27cm인 것이 가장 좋으며

계단참의 폭 또한 최소 120cm를 확보하고 계단의 총 높이 230cm이면 훌륭한 계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계단이 시공의 어려움이 많은 공종이다.  단 높이1cm 높이면 챌판 너비가1cm

늘어나며 이는 계단참의 폭까지 줄어 든다.

반대로 챌판 너비를 1cm줄이면 단 높이가 1cm 높아지고 계단참의 폭 또한 줄어든다.

이는 한 층의 계단 한칸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계단 전체에 적용되는 것이다.

 

다행히 계단의 총 길이가 확보 된다면 시공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조물에서 계단의 공간 확보는 다소 무리있게 확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축이 1cm의 싸움인 것이다. 흔히 건축의 정밀도를 말하면 10cm이상도 용납되

는것으로 알고 있는경우가 많다.

물론 대강시공할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의 몫으로 건물이

해체될 때까지 불편을 감수 해야만 한다.

 

가장 이상적인 계단의 규격을 알아보기로 하자.

계단참과,  챌판 <평균7개로 결정하여 보자> 의 총 길이는 4220mm는 확보 되어야 한다.

계단참<오도리 바> 2개소 1200 x 2  = 2400mm,   챌판 7개   7 x 26 =1820mm

위와 같은 치수만 확보된다면 계단의 경우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계단의 총 너비는 2400~2600mm인데 이경우는 설계도면상 확보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다.

 

대개의  건축주의 경우는 방 넓이에만 신경을 쓰지 계단은 다소 불편해도 된다는 편견을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현관 및 계단이 그 건물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이사라도 할 경우 계단을 통하여 짐을 나를 경우 장롱조차 빠져나오지 못한 예를 수도

없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또한 계단참과 방화문이 바로 만나는 경우에는 계단참이 900mm로 시공된 경우 방화문이

열리지 않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발생 할 수가 있다. 방화문의 규격이 900mm이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1200mm인 방화문의 설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공자는 이러한 경우를 사전에 예측하여 계단참과 만나는 방화문이 있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여야 한다.

 

오죽하면 아파트 시공의 경우 계단시공만 별도로 분리하여 목수에게 전담시키기도 한다.

그만큼 자칫하면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계단참은 900~1200mm, 챌판은 240~260mm, 단 높이는

160~200mm,범위 내에서 시공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계단의 중간 계단참<중간 오도리 바>은 1층과 2층의 총 높이의 2/1지점으로 하여 시공

하면 건물의 끝 층까지 시공이 완료되는 것이다.

 

보시는 분들께서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셨는지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도면을 참고하여 설명하였 더라면 더이상 바랄나위가 없겠으나 아쉽게도 아직 그런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차 후 이부분을 분명히 하여 도면과 함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하여 드릴 것을 대신하며

다소 안타깝더라도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

 

아울러 계단시공상의 문제가 있다면 질문하여 주시면 언제든지 현장을 답방하여서라도

문제해결을 하여 드릴수 있음을 약속하며 이만 줄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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