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도토리묵)효능,주의할점,묵만드는법

작성자건강지킴이|작성시간24.10.09|조회수158 목록 댓글 0


오늘은 가을철 별미 도토리 영양성분과 도토리묵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토리는 참나무과에 달리는 열매를 말하며, 주로 상수리나무와 떨갈나무의 열매를 식용합니다. 도토리의 맛은 떫고 약간 쓰기도 하지만 요리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토리열매에는 떫은맛을 내는 탄닌과 아콘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과보다는 주로 전과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습니다 도토리 체취시기는 초가을부터이며, 나무에서 직접 따기보다는 떨어진 열매를 체취하여 사용합니다 오늘은 숙취해소와 중금속배출에 탁월한 도리리 영양성분과 도토리묵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등 다양 한 참나뭇과 나무의 열매를 총칭하는 이름 이다. 이 중 상수리나무의 도토리가 가장 크고 약 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상수리나무의 도토리는 특별히 상수리라는 별칭이 있다.

도토리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 과 지방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칼슘( a), 인(P)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A, C 등을 미량 함유하고 있다. 일반 적으로 도토리 열매는 떫은맛을 함유하고 있는데,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도토리일수록 덟은 맛이 강하다. 이 떫은맛은 타닌 성분으로 미각신경을 마비시키는데 이를 제거하려면 도토리 열매의 껍질을 벗 기고 가루로 만들어 물에 수쇄(水碎 ) 하면 떫은맛이 제거된다.

<동의보감>-도토리의 효능과 관련해 수 렴, 지혈, 설사, 이질, 소화불량, 치질 출혈, 부스럼, 아메바성이질, 치통에 효험이 있으며 토종꿀에 담가 먹으면 명약이 된다고 말한다.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를 끝내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 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 게 효능이 좋고,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 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도 사용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주연문장전산고> -치통에는 도토리 껍 질을 물고 있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본초강목>- 도토리는 곡식과 과실의 좋 은 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도토리만 먹 어도 보신이 필요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도토리 효능 >


1.해독 작용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체 외로 배출시키기에 공해로 인해 몸에 축적되는 중금속을 제거 해야 할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꼽힙 니다. ( 한국에너지연구소 박사팀은 도토리의 아 콘산 추출물로 중금속폐수에 정화를 실험 한 결과 중금속 오염 농도가100~200배 이 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2.위장 건강

위장이 약한 사람의 위 점막을 보호하 여, 위를 강화하고, 탄닌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염증으로 인한 대장 점막 손 상을 방지한다고 한다. 또 대장 운동을 촉 진해 독소가 대장을 빠르게 통과, 독소와 대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기능을 한 다고 한다.
독소로 인한 유해균 증식을 예방, 발암물질 로 인한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3.혈관건강

타닌 성분이 간의 지질함량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들 혈관 질환 예방 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토리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 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 및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4.지혈효과

도토리의 타닌 성분이 피를 멈추게 하 고, 피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토리묵을 자주 섭취하면 코피와 같은 증 상은 물론이고 상처나 궤양 등 으로 인한 출혈 지혈, 치질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5.여성 질환 개선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차 가워 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 좋 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섭취 하면 생리 불순, 수족냉증 등 여성 질환 예 방에 도움이 됩니다.

6.다이어트 효과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 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기 때문 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7.노화방지

도토리에는 덟은맛을 내는 식물 영양소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이 풍부하게 함유 돼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 기 때문에 재생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 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서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 는 연구결과 발표)

8.면역력 강화

도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질병 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 다. 도토리의 항산화 효과는 면역 체계 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9.숙취해소

도토리는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도토리속에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아콘산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 후 숙취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을줍니다 또한 아콘산 성분은 해독작용으로 간기능 저하로 생길 수 있는 독소와 노폐물들의 배출을 도와 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X주의할 점

도토리를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 이 있다. 일단 변비가 심하거나 잔변감이 심한 사람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 아무리 설사를 멎게 한다지만 세균성 설 사인 경우 도토리를 먹으면 안 된다. 세균 성 설사는 바로 멈추게 하기보다 충분히 설 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도토리 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부분을 언급했는데 문제는 필요 미네랄, 즉 철분 칼슘 등도 배출하는 성질이 있어 빈혈이 심 하거나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은 도토리묵 을 피해야 한다. 매일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최소 2시간 이상 시간차를 두고 먹 는 것이 좋다.

도토리묵 만드는 법


1. 도토리를 3~4일간 흐르는 물에 담궜다가 건져내어 껍질이 벌어질 때까지 햇볕에 말립니다.

2. 껍질이 벌어진 도토리를 까서 도토리쌀을 만듭니다. (잘게 쪼개란 의미인 듯.)

3. 도토리쌀을 햇볕에 말렸다가 물에 불려 맷돌로 갈아냅니다. (건조과정을 거쳐야 녹말이 많이 나온답니다.)

4. 갈아낸 도토리를 고운 면포로 2번 이상 거릅니다.

5. 걸러낸 도토리물을 큰 용기에 담고 맑은 물을 부어두면 녹말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녹말이 분리되면 윗물을 따라내고 맑은 물을 부어주는 과정을 3~4번 반복합니다.

6. 가라앉은 녹말을 햇볕에 2~3일간 건조시킵니다. 말린 도토리 녹말을 다시 체로 쳐서 또 말립니다.

7. 도토리 가루에 물을 섞어 고아주면 됩니다.

-이천시민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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