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약리적 효능 * (대봉감, 홍시, 단감)

작성자건강지킴이|작성시간24.11.14|조회수92 목록 댓글 0



❧ 온대낙엽수로 연평균기온이 11~15도 정도는 되어야 적당하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고 냉해를 피해를 입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

❧ 감은 과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생감,곶감,홍시,칠시,장아찌,감식초,수정과 등 예로부터 식생활에 많이 이용되며
제사에 꼭 필요한 과실입니다.

고욤에 접붙인 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열매를 많이 맺는 것처럼 번창하고 배움에도 힘쓰라는 뜻입니다.


❧ 감은 크게 땡감이라 불리는 떫은 감과 단감으로 분류되는데
떫은 감은 껍질이 얇고 보통연시(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 감이고
단감은 껍질이 두껍고 생으로 먹는 감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다른 종이라고 하기보다는 탈삽(떫은맛이 없어지는 과정)현상이 생육하면서 일어나면
단감, 일어나지 않으면 떫은 감이라 생각하면 된다.

❧ 경북 상주곶감, 고종시로 유명한 경남 산청곶감 하동 악양 대봉감, 등 따뜻한 남부지방에 감으로 유명한곳이 많다.

감의 성분

❈ 수분이 83%, 당분이 14% 이상
❈ 비타민 귤의 2배, 사과의 6배
❈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 0.2%, 칼슘은 감 100g에 13mg, 인36mg
❈ 포도당과 과당이 많아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 카로틴, 비타민 A 효과를 내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피부에 탄력을 좋게 한다.
❈ 탄닌 - 떫은맛<수용성 탄닌(diospyrin)이 혀 점막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떫은맛을 내기때문>
탄닌이란 폴리페놀류 물질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의 고분자
물질로서 덟은 맛을 내는 성분이다.

수용성 탄닌은 아세드알데히드라는 물질과 반응하여
불용성 탄닌으로 바뀌면 떫은맛이 없어지게 된다.

알코올을 뿌리면 감의 떫은 맛이 없어지는데 그 이유는 에탄올이
감의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되어 수용성 탄닌과
반응하기 때문 탄닌은 약리작용이 뛰어나 체내에서 점막표면의
조직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도 낫게 한다.

❈ 비타민 C와 카로틴이 피로회복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노화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나 감기 예방에 좋다.

❈ 곶감은 당분이 45%나 되는 그야말로 고열량 식품입니다.


감의 영양

❧ 칼로리 단감 100g당 83kcal,
❧ 연시 56kcal <수분의 양이 단감이 적기 때문(단감의 수분 72%, 연시는 83%)
❧ 곶감 수분(약30%) 100g당 237kcal 공기 밥 한 공기와 비슷,
❧ 탄수화물, 특히 당분이 12~14%로 많이 들어 있고 포도당, 과당, 설탕이 들어있다.

❧ 연시에는 비타민C가 많다.

❧ 단감에 가장 많은 것은 비타민 A와 그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다.

<감귤, 살구와 함께 비타민 A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 비타민A는 눈의 건강 유지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곶감은 비타민 A도 상당량 있고 섬유소 양이 연시가 단감보다 많다.

감 효능


✄ 꼭지와 잎

감은 열매뿐 아니라 꼭지와 잎에도 효능이 있다.

<민간요법>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물 1컵에 말린 감 꼭지 10개를 넣고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꼭지 달인 물은 야뇨증을 앓는 어린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음주 뒤의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크며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다고 전해오고 있다.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감의 좋은점

✄ 텁텁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 카테킨은 플라보노라이드 계열의 물질로서 항산화, 돌연변이 유발억제,

항암활성 등이 있는것으로 여겨지는 물질입니다.

✄ 감이 녹차만큼의 카테킨은 있지 않지만 카테킨은 과당과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3배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감은 이 모두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익할 것으로 본다.

숙취해소

✄ 숙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모릅니다.

✄ 숙취 해소방법도 일관성이 부족하지만 그 원인물질로 가장 주목 받는 것이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 아세트알데히드는 음주로 인한 안면 홍조증을 일으키는 물질이죠.

술 마시고 얼굴이 붉지는 것은 알코올분해가 안된다기보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의 수용성 탄닌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와 반응하므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감에도 수용성 탄닌이 존재 하므로 약간의 숙취해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다만 이 원리대로라면 떫은 감을 먹어야 효과가 더 크다는 것

▲ 짙은 주황빛으로 물든 대봉감의 모습입니다


▲ 대봉감(홍시)는 심장과 폐를 좋게하고 갈증을 멎게하여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대봉감(홍시)은 처음에는 색이 푸르고 맛이 쓰고 떫으나
익으면 색이 붉고 떫은맛이 없어집니다.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장의 점막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은 효과를 미칩니다.

단감의 효능


우리나라 고유의 단감은 지리산 남부에 산재되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10년경에 도입된 것으로 본격적인 단감의
재배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주로 떫은 감나무를 재배하여 곶감이나 숙시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였지만 일본에서는 생식할 수 있는 단감을 개발하여
오늘날 많은 품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어린 감잎에는 다른 식품에 비해 비타민 C가 월등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감기예방,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 C 섭취원으로 감잎차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단감은 주로 생과로 이용하고, 떫은감은 연시, 건시(곶감),
감식초, 감장아찌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한다.

단감은 당함량이 많아 감미가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있다.
또한 감잎차는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단감의 조건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양이 고른 것
꼭지부분이 깨끗하고 과실의 위아래가 등황색으로 거의 같은 것
과실표면에 과분이 피어있는 것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
병·충해 및 흠집이 없고 윤기가 있으며 신선해 보이는 것
과육이 치밀하면서도 연하며 단맛이 좋은 것.

좋지 않은 단감

과실이 작으며, 모양이 고르지 못한 것
병충해의 흔적이 뚜렷하고 부분적인 짓눌림 등 손상이 있는 것
겉껍질이 갈색 또는 검게 변색되어 있는 것
만졌을 때 무른 느낌이 있는 것
덜 익었거나 또는 너무 많이 익어 색택이 고르지 못한 것
수분증발로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

■ 홍시의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홍시는 숙취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이밖에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며
소화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1. 숙취해소

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숙취 유발 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흡착해서
배출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을 먹은 직후에는 오히려 구역질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술을 먹은 다음날 아침에 먹어주시면 좋습니다.

2. 면역력 강화, 감기예방

감은 사과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고,

그 외에도 비타민 A, B1, B2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시켜줍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여줘서 각종 질병들로부터의 위험을 막아줍니다.

3. 다이어트 및 미용

홍시는 100g에 66kcal로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그 외 기타 기능성 물질들도 풍부한 편이라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잘 이용하시면 피부관리도 되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눈 보호

감은 비타민A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그래서 홍시는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감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 시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고혈압

감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서 고혈압에 좋습니다.

고혈압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이나 동맥경화 등의 순환계역 질환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주의점

홍시는 차가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냉증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또한 병을 치료한 후나 출산 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난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 속의 떫은 맛을 내는 디오스프린 성분은 변을 굳게하여
설사를 멈추게 해주지만 그로 인해 변비를 유발시킬수 있으니
너무 많이 먹어선 안됩니다. 드실땐 하얀부분을 제거하고 드시고 ,
맛있다고 한번에 많이 드시면 좋지않습니다.

■ 홍시 만들기


1. 홍시 만드는 방법

① 종이상자나 항아리, 혹은 스티로폼박스 등 감을 담을 용기와 신문지를 준비합니다.
② 준비된 용기의 바닥에 신문지를 한장 깔고 감을 한 켜만 담습니다.
③ 감 위에 신문지를 한 장 깔고 다시 그 위에 감을 얹습니다.
④ 켜켜로, 즉 신문지→감→신문지→감 하는 식으로 담아서 둡니다.

2. 홍시 상자 보관장소
홍시가 잘 되고 안되고는 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 담긴 상자나 항아리를
어떤 곳에 두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해(日)가 어느 정도 잘 드는 곳이라면
1~2주일이면 홍시가 되지만 춥고 그늘진 곳에서는 1개월이 지나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시를 해야할 감이 많다면 2~3 상자로 나누어 각각 다른 곳에 둬
시차를 두고 홍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혹 감을 실내에 두고 홍시를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홍시가 쭈글쭈글하게 됩니다. 가능한 실내에서 만들지 마세요.

3. 홍시 냉동하기
한꺼번에 홍시가 너무 많이 익어서 다 먹을 수 없다면 씻어서
하나하나 랩이나 비닐백에 담아서 냉동해보세요. 아이스크림처럼 아주 맛있습니다.

-이천시민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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