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는 한국 전통 음식 재료로서,무를 수확 한 후 무 청(무의 잎과 줄기 부분)만을 잘라내어 말린 것을 말합 니다.
시래기는 무나 배추의 잎과 줄기를 말린 것을 뜻하는 한국 식재료입니다
주로 가을에 무를 수확하고 남은 무청을 엮어서 그늘에 걸어 찬 바람에 말려서 만듭니다. 오래 말리는 과정에 서 자연스럽게 발효와 숙성이 일어나 구수하면서도 독 특한 풍미가 생깁니다.
조선 시대 문헌에도 시래기 관련 기록이 등장합니다.
동국세시기,산림경제등에 는 무청을 삶아 말려 겨울에 먹는 풍습이 언급되어 있 습니다.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서민들은 가을 수확 후 무청을 지붕이나 처 마에 걸어두고 말렸으며,
이를 겨울 내내 국거리나 찌개 재료로 썼습니다.
이 시기 시래기는 "검소하고 지혜로운 생활의 상징"으 로 여겨졌습니다.
반면. 양반가에서는 주로 무의 뿌리 부분을 이용하고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시래기 (건무청) 만드는 방법
1. 가을 무를 수확한 후 무청을 잘라 깨끗이 씻습니다.
2. 무청을 적당한 길이로 엮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 이 잘 드는 곳에 매달아 건조합니다.
3. 겨울 동안 자연적으로 얼고 녹는 과정을 거치며 부 드러워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시래기 (건무청)먹는 법
손질: 말린 시래기는 요리하기 전에 물에 여러 시간 불린 후 품 삶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질긴 겉껍 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 시래기는 국, 찌개,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 에 활용됩니다.
시래깃국: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인 시래깃국은 겨울 철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시래기 볶음/나물: 불린 시래기를 들기름, 된장, 마 늘 등과 함께 볶으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시래기밥: 밥을 지을 때 시래기를 넣어 함께 쪄내기 도 합니다.
시래기 조림: 등뼈찜이나 갈비찜에 시래기를 넣어 함께 조리하면 깊은 맛을 냅니다.
동의보감 속 시래기 관련 기록
동의보감에는 "시래기"라는 단어 자체가 직접 등장하 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시래기(무청을 말린 것)"이라는 말 보다 '무(無靑,무청 포함)' 인 한자음으로 통칭했기 때 문입니다.
하지만 무청(시래기)의 효능과 성질은 잎 과 줄기에 대한 설명 속에 자세히 나옵니다.
1. 동의보감( 東醫寶鑑)기록 원문 요약
동의보감∙탕액편 채부에는 다음과 같 은 내용이 있습니다.
"무(無靑 )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담을 삭이고 가슴 답답함을 없앤다."
"무잎은 위장을 이롭게 하고, 독을 풀며,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인다."
여기서 말하는 '무잎'이 바로 오늘날의 시래기 원재 료입니다.
2. 동의보감이 전하는 무청(시래기)의 약성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맵다. 刊 (歸經) 一 琍(肺), (胃)
주된 효능>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소화를 돕고, 독을 제거함.
사용 부위> 뿌리(무)와 잎(시래기) 모두 약재로 사용 가능
주의점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 시 속이 냉하 질 수 있음
3. 동의보감의 효능을 현대 과학으로 접근
동의보감의 내용은 현대 영양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습 니다.
동의보감 내용 현대 해석
담을 삭이고 가래를 없앤다 -> 무청의 식이섬유오 항산화 성분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
위장을 이롭게 한다 -> 소화 효소와 섬유질이 장운 동을 촉진.
열을 내린다 ->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해열 해독 작용.
독을 푼다 > 항산화,해독 작용 성분(글루코시놀 레이트 등) 존재
시래기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에 참 좋다. 면역을 좋게 하려면 장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모 방송에서 대장암이었던 분이 시래기를 많이 먹고 나았다고 한다.
몸이 약한 분들, 특히 암 환우분들이 영양소를 보충 할 때 먹는 채소 수프라는 것이 있다. 채소의 기운을 담아 자연치유능력을 높여주려고 만든 게 수프인데, 재료의 핵심이 무와 무청(시래기)이다. 해독 능력이 좋아지면서 동시에 영양소를 채워주니 속이 편해지 고 기운이 맑아지게 된다. 꼭 암 같은 위중한 병이 아 니더라도 상체나 얼굴로 열이 올라오는 증상에도 좋 다.
보통 시래기로는 국을 끓여 먹는데, 된장을 풀어 먹 으면 맛이 일품이다. 생선조림의 곁가지 음식으로도 곧잘 나오고, 비빔밥 재료로도 쓴다. 잘 안 해 먹지민 샐러드에도 넣거나 피자 토핑으로 하면 색다른 맛이 난다.
이번 겨울에는 무나 시래기로 음식을 만들어 속을 해 독하면서 영양도 보충해보면 어떨까 한다.
-이천시민건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