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의 묘약, 상심자(桑椹子) 오디 효능

작성자건강지킴이|작성시간26.06.07|조회수163 목록 댓글 0




한의학에서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상심자'라는 이름의 약재로 귀하게 대접받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오디의 효능을 아주 특별하게 여겼습니다.

동의보감 기록에 따르면, 오디는 "늙지 않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만들며, 혈기에 이롭다"고 전해집니다. 몸속의 진액을 보충하여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쇠약해진 기력을 채워주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여겼던 것입니다.

성미: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시다.

귀경: 간경, 신장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간과 신장을 보하고 윤택하게 하며 정혈을 보한다,
머리가 희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탈모를 막아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
그리고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며 갈증을 해소하고 장을 윤택하게 하여 변비를 에방하며 노화를 방지한다.

*적응증

간(肝)신(腎)부족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프고 눈이 어지러우며 이명, 이농, 신경쇠약,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가 일찍 희어지거나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적합하고 산후에 혈허로 인한 변비, 노인성변비, 허약체질의 습관성변비에 효과가 있다.


*배합의기(配合宜忌)

1, 빈혈이 있는 사람은 용안육과 배합하면 효과가 좋다.

2, 자한(自汗), 도한(盜汗)에는 오미자를 배합하여 복용하면 좋다.

3, 신장이 허약한 사람은 구기자, 하수오를 배합한다.

4, 신경쇠약으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산조인을 배합한다.

5, 대변이 건조하고 변비가 있으면 꿀을 배합한다.

*주의사항

당뇨환자나 비장이 허약하여 변이 묽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며 어린이는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약선응용

1, 상심환 - 상심자, 꿀, 상심자를 말려서 갈아 꿀을 넣고 끓인 후 부드러워지면 꺼내 식혀서 환을 만들어 먹는다.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중의보건식보>

2, 상심주 - 상심자를 갈아서 술에 담가 봉한 후 3일이 지나면 먹는다. 오장에 유익하고 리수소종작용이 있어 부종이나 소변불린, 관절통증, 이명, 어지럼증, 수발조백등에 효과가 있다.<실용주의영양학>

3, 상심죽 - 상심자 30g, 찹쌀 50g, 빙탕 적당량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음혈부족으로 어지럽고 불면증이 있거나 시력이 감퇴되고 신경쇠약, 수발조백, 빈혈, 음허형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중화식물요법>

4, 상심고 - 상심자를 물에 넣고 끓여 고를 만들어 조금씩 덜어서 물에 타서 먹는다, 간신음허로 인한 모든 증상 즉 어지럼증, 불면증, 건망증, 수족마비, 대변건조, 고혈압, 중풍후유증, 당뇨, 빈혈, 등에 좋다.<수식거음식보>

5, 상심탕수 - 상심자 60g, 설탕 적당량을 넣고 물에 끓여 마신다.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이나 습관성변비, 노인성변비에 효과가 있다.<음식요법>


*참고문헌

<<전남본초>>: 신장을 보하고 정을 고정시키며 오래 복용하면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본초강목>>: 갈아서 즙을 만들어 먹으면 술 중독을 해소 한다.

<<중약형성경험감별법>>: 안태(安胎)작용이 있다.


오디에 함유된 성분과 주요 효능은?

1.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색소이자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억제, 망막장애 및 시력 개선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특히 안토시아닌의 일종이며 오디에 다량 함유된 C3G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오디는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이 약 1.5배 많이 들어있으며 오디의 안토시아닌 중 C3G 성분은 포도와 검정콩, 흑미 등 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2.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체가 외부 침입에 대항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갖고 있는 항독성 물질이다. 인체에서 지질대사 제어, 혈소판 응집억제, 암 예방, 피부탄력 증진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레드와인에 많이 들어있는데, 오디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양은 포도의 156배, 땅콩의 780배에 달한다.

3. 루틴

플라노보이드 성분인 루틴은 모세혈관 강화작용과 수축작용을 하며 순환계 질환, 고혈압 치료의 보조 성분으로 이용된다. 루틴 성분은 오디와 뽕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4. 유리당(1-DNJ)

오디에는 뽕잎에도 함유된 당 성분인 1-DNJ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5. 가바(GABA)

가바 성분은 혈압저하, 이뇨, 신경안정 등의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으로 호르몬 불균형에도 도움이 되며 오디와 뽕잎에 많이 들어 있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 위 불쾌감,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오디는 찬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민감한 사람은 너무 차갑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천시민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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