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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조어 변천사 시리즈] 2000년대 이후

작성자이순연|작성시간14.06.13|조회수45 목록 댓글 0

 

일본의 신조어 변천사에 대한 포스트를 계속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 2000년대에 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그야말로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이 쓰고 있는 신조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おこ(오코) 

(おこる, 오코루, 화나다)에서 따온 말입니다. 즉, 화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죠.
화난 정도에 따라서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おこ(오코)보다 더 화난 상태는 まじおこ(마지오코),
그보다 더 분노에 치밀어 올랐을때는 激おこぷんぷん丸(게키오코 뿡뿡마루)라고 표현합니다.

격한 분노를 표현한 것 치고는 왠지 귀여운 말투인 듯 하네요.

 

  禿同(はげどう, 하게도우) 

한자를 봤을 때, 대머리와 관련된 단어일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틀립니다.
'격하게 동의(激しく同意, 하게시쿠 도우이)'에서 따온 말로서,

이것이 激同(はげどう,하게도우)로 줄여지고,

같은 음의 또 다른 한자로 바꿔 위의 단어처럼 만들어진 겁니다.

 

  ググる(구구루) 

'구글링한다'와 같은 뜻입니다.
구글로 검색한다라는 뜻이고, 구글(グーグル)의 표기가 곧바로 동사형태로 바뀐 모습입니다.

 

  ヤバイ(야바이) 

원래 やばい(야바이)는 '위태롭다, 위험하다'라는 뜻의 에도시대 때의 단어였습니다.

이 말이 요때에 들어서 '대단하다', 또는 '빨려들어갈 정도로 매력적이다'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추가됩니다. 동시에 가타카나 표기로 바뀌고요.
다시 정리하면, 최악의 상태에서든 최고의 상태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단어'입니다.

 

  リア充(リアじゅう, 리아쥬) 

リア(리아)는 リアル(Real, 리얼)의 줄임말,

充(じゅう,쥬)는 充実(じゅうじつ,쥬지츠,충실)의 줄임말입니다.

즉, 리얼(=현실)생활에 충실하는 것, 또는 그러한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빠져들어 현실 생활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들이

비꼬아 부르는 말로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의 신조어 변천사를 모두 정리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신조어들을 정리해보면 모두 매체의 영향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0년대에는 라디오와 영화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TV가,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이 영향을 많이 끼쳤습니다.

 

출처 : 후지TV, 일본어속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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