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성 목사, 아이합에게 어떤 예언 들었나 (예언을 목회에 적용할 때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예언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작성자멍청도|작성시간10.07.14|조회수196 목록 댓글 0

 

안민성 목사, 아이합에게 어떤 예언 들었나

5월 26일 수요예배서 아이합에서 들은 예언 내용 공개해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가 돌연 사의를 표명하게 된 이유의 중심에는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국제기도의집, 이하 아이합) 문제가 얽혀 있다. 안민성 목사는 아이합과 비교적 인연이 깊다. 안 목사는 뉴욕장로교회 부임 전 아이합 기도원에서 수개월 머무른 경험이 있고, 지난 3월에도 개인적 친분으로 아이합 사도들을 초청해 교역자와 당회원들에게 예언 기도를 받게 했었다. 이어 4월 개인적인 사유를 들며 아이합 기도원에서 한 달 동안 기도하며 지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아이합 이단 관련설이 나돌며 안 목사와 아이합과의 인연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로교 40년 전통의 뉴욕장로교회와 선지자의 예언 계시를 따르는 아이합은 신학적 노선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견 때문이다.

 

게다가 안 목사가 아이합 기도원에 한 달 가량 머무를 당시 아이합에서 들은 예언을 수요예배 설교(5월 26일)를 통해 공개하고, 지난 6월에는 아이합의 좋은 점을 취해 교회에 적용하겠다는 뜻을 당회원들에게 내비친 것이 아이합 관련 논란에 불을 지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안 목사가 5월 26일 수요예배 설교한 내용 중 아이합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 제가 여기 오게 된 거(부임하게 된 것) 하나님께서 10가지 사인을 보내주었습니다. 와보니까 여러분들도 간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뭔가 기대해 봐도 된다라는 의미가 없을까요. 이렇게까지 분명하고 확실한 걸 하나님께서 얘기해주셨다면 하나님께서 계획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아직은 이 강단에서 누가 예언해 준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그것을 여러분하고 실현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난 몇 달 간 경험한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오니까 어떤 성도님이 얘기를 해주세요. 뭐냐 하면 '우리 교회에서 불이 붙기 시작하는데 뉴욕으로 번지고 땅 끝까지 번지는 그러한 것을 봤습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믿을 만한 사람이 얘기한 것을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냥 막 내뱉어 내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제가 기도했던 캔사스시티가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합이라고 하는 영성기관이 있고 기도 장소가 있는데 거기에 프라핏(prophet)의 예언이 상당히 셉니다. 근데 거기에 있는 리더가 되는 팀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리더십에서 예언의 사역을 한 번 하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리더들에게 주어졌던 얘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재단을 엄청나게 사용하시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깨끗하셔야 합니다. 정결하십시오. 준비하십시오”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요번에 제가 캔사스시티 아이합에 가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있는데 캔사스시티 예언의 팀장을 맡고 있는 바로 그 분이, 저와 함께 아니까, 저를 딱 보더니 저를 부르더니 나와 함께 저 방에 들어가지 않겠느냐고 묻더라고요. 그 방에 들어갔더니 그 프라핏의 팀원들 십여 명이 앉아있었어요. 그 예언팀들에게 이 팀장이 되는 그 분이 “여기에 이 분을 위해서 예언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프라핏이 "빨리빨리,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딱딱 생각나는 대로, 주시는 대로, 환상을 보여주시면 보여 주시는 대로, 음성 들려주시면 들리는 대로 빨리 돌아가면서 말하십시오"라고 얘기를 해서 그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근데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이거 믿음 갖지 않으면 저 여기 사람들 앞에서 막 발설하고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스텝을 저는 지금 떼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에게 얘기하는 겁니다.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당신은 목회 차원이 아니라 이제는 운동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목회 차원이 아니라, 당신은 이제 패스터십(pastorship)이 아니라 어포슬십(apostleship)이 될 것입니다. 목회적 차원에서 목회자가 아니라 사도적인 위치에서 교계를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 주위에 커다란 두 천사가 있어서 한 천사는 당신을 보호해주고 있고 한 천사는 당신이 하실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스데반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던 것처럼 그 지도자들 앞에 서게 되는 일이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사역에 엄청난 그러한 경제적 부강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사역을 통해서 도움을 받게 되는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는데요, 입이 쩍 벌어져서 어떻게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는요. 여기저기서 몇 번씩 들었던 얘깁니다. 제가 한두 번을 듣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만약 이것이 저에게 주어졌다면요, 이거는요 저 하나만 하겠다는 거 아닙니다. 분명히 우리를 사용하시려고 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 이 땅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셔서 여기로 불러 주셨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짝을 맞추게 해주셨고 이 길을 걸어가게 하셨는데 그런데 이 일이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게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정교하게 되는 것입니다. …

 

 

작성자: 방지은 기자

작성일: 2009년 7월 12일

출처: 미주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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