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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봉선사(운악산) 그리고 광릉수목원에서

작성자솔뫼|작성시간26.06.11|조회수32 목록 댓글 1
봉선사 연꽃

 

 

 

 

자세히 보면 권군이 가리킨 고고한 자태 그 새가 보입니다

 

 

하마비

 

 

한글로

 

 

 

 

 

 

제일 오랜된 고목 뒤 동종 (국보?라 함> 그리고 하마비

 

 

 

 

그 곳을 뒤로 하고

 

 

광를숲길 입구에서

 

 

 

 

 

 

 

 

여기도 하마비

 

 

 

 

세조와  정희왕후의  동원이강릉  형태입니다. 

 

 

 

 

 

 

 

 

 

 

 

 

 

 

 

 

 

 

 

 

 

 

우리만의 휴식처에서

 

 

 

 

 

 

 

 

 

 

 

 

그 곳을 떠나며

 

 

亘古 (긍고)  옛날까지 걸치다.

 

初夏의 더위가 그저 약이 차오르는  수준이다.

둥두렷  보름달이 미렷하게 떠오르는 밤이다.

별들이 초롱초롱하다.

지질펀펀한 산자락에 청청한 달빛이 윤기를 더하여 출령 거려서일까

초저녁부터 피어오른 안개가 자늑자늑한 부드러움으로 산자락에  감겨있다.

푸른빛으로 물든 산야, 들, 모두 달빛과 함께 푸르던 외롭던 산사에서  

약수 흐르는 소리에 마음이 가라앉았던 그날들이 내뿜는 연기처럼 흩어지고 있다.

 

시간이 얼마남아 있든지 간에, 우리는  그 시간을 보내야 한다.

시간이란 게  모아둘 수도 없고 누군가에게  빌려 줄 수도 없다.

그러나 여행이란 시간 속에서는  그 순간들을 공유하며 추억에 담고 갈 수 있다.

어디서 본 글을 되뇌어 본다.

春風吹不消 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 않네

春盡有歸日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 늙음 한 번 오면 갈 줄 모르네

春來草自生 봄이 오면 풀은 저절로 나지만

靑春留不住 젊음은  붙들어도 머물지 않네

 

旣往不咎 이미지 나간 일을 탁하지 않는다.

그러나

似是而非 옳은듯하나 틀린 것.  말의 해석이 헷갈린다.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狡兎死而走狗烹 필요할 때는 귀중히 쓰다가도 소용이 없어지면 가차 없이 버리는 것.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토해 낸다.

바람이 불면 무엇보다 먼저 눕고 그 바람이 지나가면 또 다른 어는 것보다 빨리 일어서는  질기고 질린  勁草.

邯鄲之夢 (人生과 榮華의 덧없음)

 

참새가 작아도 五臟六腑는 다 있다.

燒臺에서 연기 나는 것을 보았는가 막재가 있었다는 걸....

허무하다는 것을....

변함없음이  허~ 하고 헛웃음으로 지워버린다.

"성경보다 훨씬 상세하게 고레스(키루스) 관한 제왕적 면모를 보여주는 책이 헤로도토스가 쓴 역사다. 

인간의 팔자는 신에 의해  정해져 있으며, 까불면  신에 의해 맞는다는 인생관"

엉뚱하게 나열해 본다. 또 헛소리....

 

그 어지럼증을 해소하기 위해 광릉수목원 푸른 숲 속으로 갔다.

그리고 현재, 단종과 세조의 삶도 돌아보기 위해....

산이나 숲에 드는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자연스럽게 신세를 지거나 빚을 지게 되는 것

고마움을 안고 그 숲에서 길게 걸으며 치유했다(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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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osmic dust | 작성시간 26.06.11 황새도 보이고… 크낙새도 보이고… 아닌가?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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