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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서제 훈장(HL3ZA)님의 부르심에 서탄에서 1박하고...

작성자HL1FY|작성시간25.12.29|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올타넷 추계 전국 모임(HL5지역)에 빠지고 늦가을 바람에 쓸쓸함 마져 감도는데...

古雲書齎 訓長(HL3ZA)님의 부르심에 활기를 얻어 바람을 피워 봅니다.

2025년의 막지막 달을 조금 남겨 둔, 12월 23일에 수원역에서 HL3ZA om과 만나서

수원의 터줏대감 HL2HI om의 승용차편으로 평택시 서탄면 왕손 저하의 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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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으로 유명세를 탄 00식당은 계절 탓인지? 시정 탓인지? 문을 닫았기에

봉황 대신에 꿩인가? 꿩 대신에 닭인가?? 조금 떨어진 막국수집..

날씨가 스산하여 대표 막국수를 제켜두고 떡만두국으로 대체하고 따끈하게 식사 완료..

운전까지 봉사해 주셨는데.. 밥값까지 결제해 주신 HL2HI om의 선의를 마다할 수 없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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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3ZA om은 해를 넘기지 않고 다시 만났어도 반가운데..

HL2HI om은 년전의 진도여행 이후로 1년 6개월만의 상면이라서 더욱 반가운 시간...

 

千祥雲集(천가지 의 상서로운움이 구림처럼 모인다)고? 고운 훈장님의 親筆 揮毫를 펼쳐 봅니다.

여러분 가정에도 2026년 새해에는 천개이상의 상서로운 일들이 구름처럼 모이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千祥雲集' 휘호는 일단 제켜두고 신맛이 감도는 감귤로 입맛을 다스리시는 훈장님..

훈장님 앞의 막걸리 병이 돗보이네요. ㅎㅎ

 

'X눈에는 0만 보인다'던데...  HL2HI om의 Shack room 을 먼저 찾아 봅니다.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갖출 것은 모두 갖춰져 있고 진짜 알짜배기는 수원 본가에 모셔 두었다네요.. ㅎㅎ

 

Shack room 기계앞에서 기계는 만지지 않고 "千祥雲集" 를 정리하는 HL2HI om..

저 FY도 액자에 잘 정리된 족좌(?)를 하사를 받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녁은 W75,00/1kg을 호가하는 풍천장어를 1.5kg 넘게 주문하고 막걸리까지 한상 가득...

 

아낌없이 투자(?)하여 몸 보신을 시켜주신 고운서재 훈장(HL3ZA)님께 감사드립니다.

암닭이 병어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듯.. 본인은 먹지 않고 언져 주시는 훈장님의 손길에 더욱 고맙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누룽지탕으로 입가심을 시켜주는 주인장 HL2HI om의 노고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HL2HI om의 지극(?) 정성으로 편히 잠자리에 든 것 같은데..  서탄에서의 아침은 벌써 밝아 오고

삷은 계란과 누룽지탕으로 차려 주는 쥔장 HL2HI om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아침 식사 시간입니다. 

 

밖으로 나와 옥상의 안테니를 바라 봅니다. 전에 보던 장면과는 사못 다르다고 느꼈는데...??

옛날 5ele YAGI는 철거되었고 대신하여 날씬한 3ele YAGI가 자리잡고
빨래 줄 같던 D.P는 사라지고 그 자리앤 All band Multi Vertical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봅니다.

 

 알고 보니  이전 5ele YAGI는 분해되고 양쪽의 YAGI 소자를 개조하여 Vertical로 세우셨다고??

 남은 소자 중에 2개는 HL2PN om이 먼져 들고 가 버리고.. 남은 두개의 소자가 옥상에 있다기에

일단 저 HL1FY가 찜하고 침 발라 놓고 왔습니다. hihi

한개는 안테나가 없어 질질매는 HL2GE를 위해 쓸 것이고 남은 한개는 HL1FY가 QSY를 대비해서 QRV..

 

아침 10차편을 예약하신 HL3ZA om님을 설득해 점심 후에 오후 4시 차편으로 변경시키고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중에 두분이서 티걱태걱 핸폰으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 

성격도, 생각도, 취향도, 사상(?)도 서로 차이가 많음에도 유달리 가까운 두분의 우정에 시샘이 납니다.

 

만나서 반가워 팔딱팔딱 뛰던 DOG.. 떠난다니 서운한가? 시무룩한 표정이 인간 같기도 합니다.

 

꼭 갔어야 하는 식당이 문을 닫고 '꿩대신 닭이라~?'  도가니탕으로 이른 점심 식사,,,

이제는 1박 2일의 아쉬움을.. 다음을 기약하는 기대로 잠재우고 떠납니다. 두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연산으로가는 4시 차, 기다리기 힘들어 2시 계룡행으로 교환하고

플랫홈으로 들어가기 전의 HL3ZA om(훈장)님을 뒤돌아 세워 봅니다. "안녕히 가세요"

 

집에 돌아와 하사품(?)으로 받은 "千祥雲集" 족자를 제 Shack room 상단 

2026년 달력과 무선국허가장 사이에 나란히 걸어 놓습니다.

2026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祥瑞로운 일들이 구름처럼 몰려 오기를 기대하면서...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학교 친구는 생사도 헤아릴 수 없고, 직장 친구도 서서히 잊혀져 가는데..

아마츄어 무선의 공통 취미로 엮어진 친구들 만이 여기에 남아 있습니다.

그야 말로 餘生之樂이 별거 있나요? 이렇게 어우러져 사는 것 아니겠는지요?

 

저 벽에 붙여 놓은 족자 처럼.. 2026년도 丙午年 새해엔

들녁의 야생마처럼 건강하고 상서로운 일들이 많으시길 빌어 드립니다.

送舊迎新하시고 家和萬事成을 祝願드립니다. 感謝합니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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