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올라클에 올렸던 것을 사진을 추가하여 올타넷에도 공유합니다. (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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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1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8시간의 진통 끝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손녀를 안아 볼
수 있었습니다.
난산이라 한국 같았으면 바로 재왕 절개에 들어갔겠지만 이곳 미국의 규정은 산모의 요구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최대한 자연분만을 유도하다가 더 이상 안되겠다고 판단되면 그때서야 제왕절개 수술을 하더군요?
(미국엔 산후조리원 같은 것은 아예 없고 수술한 환부가 채 아물기도 전인 삼일만에 산모를 퇴원시키더군요?)
내 자식 낳아 키울 때는 귀한 줄도 모르고 키웠는데 손주는 또 다른 기쁨의 대상입니다.
저 핏덩이를 안고 퇴원해서 할머니가 지극정성으로 돌봐서 이제 8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8학년이면 우리나라 중2에 해당되는데 미국의 학제에 따라 중학교 졸업이고 9월부터는 고등학생이 됩니다.
4년동안 다니게 될 고등학교는 남학생이 없는 순수 여학생만 들어갈 수 있는 캐톨릭 재단의 전통있는 학교라는데
어쩌다 보니 초등학교부터 줄곧 캐톨릭 재단의 사립학교를 다니게 되었네요? hi
제 경험입니다만 아이가 초등학교 6년을 다닐 때는 시간이 더디 가는 것 같더니만 중고등학교 6년은 금방
지나가던데 이제 4년 후면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집을 떠나게 될 것인데 부모랑 함께 지낼 시간도 앞으로
몇 년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인생이 정말 잠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hi hi
6/5(금) 졸업식 하고 6/6(토)일에 우리 가족과 시카고에서 온 팀들이 함께 가까운 샌프란시스코로 1일 나들이를
갔었는데 샌프란시스코를 노래하는 힛트곡들이 여러개 있듯이 작아도 참 아름다운 도시임엔 틀림없습니다.
식장으로 들어가는 길바닥에 헐리우드 거리처럼 저렇게 졸업생들의 이름을 써붙여 놨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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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L5I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우리가 젊은시절 즐겨들으며 애창하기도 했던 San Francisco 를 노래한 곡 youtube에서 찾아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nTxWSKJ30g&list=RDTnTxWSKJ30g&start_radio=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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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L5I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https://www.youtube.com/watch?v=UYtPS2QH79w&list=RDUYtPS2QH79w&start_radio=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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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L3IB 작성시간 26.06.11 서OM님의 외손녀 사랑은 하도 각별해서 눈물겹습니다. ㅋㅋ
관광여행은 물론 아무쪽록 좋은 시간 많이 갖으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HL5I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 땐 하교후엔 공원에 들러 시간을 때우곤 했는데 이젠 사춘기라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뭘하는지 나오지도 않고 거울 보며 몸치장 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입니다.hi
미국이 큰 나라지만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몇 안되지요?
San Francisco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긴 역사를 지닌 古都라 관광하기엔 볼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지난번 미네소타에서 살때는 겨울엔 춥고 주위에 볼거리도 없고 그런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는데
이곳 캘리포니아는 비가 적게 와서 물이 귀하다는 것 외에 사람 살기에 쾌적하고 인근에 국립공원
같은 관광할 곳도 많아서 자연히 정착하는 사람도 많다 보니 주거비나 물가가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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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L1JK 작성시간 26.06.18 밝고 건강한 외손녀 .... 피는 못 속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