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꽃뜨루이야기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작성자꽃뜨루|작성시간16.03.24|조회수17 목록 댓글 0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 년 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 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생각납니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칭찬하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 한 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