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자전거를 봅니다 손도 거머틱틱하니 볼품없어졌고 발도 홀쭉 해 졌습니다 세월이 나이를 먹으면서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바퀴의 다리들도 꺽꺽 거립니다 골다공증일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커피 한 잔 하면서 윤활유를 쳐 봅니다 무심했던 그들을 위해 즐거운 노래를 해 봅니다 더이상 늙은 자전거가 나를 업고 다닐 수 없을까 가슴이 저립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모두요~~~ㅎㅎ 작성자 우풍영(땅구) 작성시간 14.05.28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0/600 + 비밀 답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