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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기이야기

스케일마스터

작성자꽃수기|작성시간21.04.09|조회수208 목록 댓글 0

영상을 통해 노후된 수도배관에서

쏟아지는 녹물에 경악하며

작은 필터 하나담으로써

뭐가 달라질까?싶은 위구심도 있었지만

일단 6일만 체험해보잔 생각에

26년 붙박이장된 신발장을 당겨내고

그안에 숨겨진. 수도벨브를 잠고고~

 

배관청소. 기계작동과동시에 뿜어져나오는 녹물

과히~~경악할만큼 놀랍다!

녹물을 다 빼고난뒤에 작은필터 하나설치~

그런데 신기할정됴다!

 

린스로

우유로 닦아도 그때뿐이였던

26년째 거울이 물때하나없이. 싹~지워졌다

물한번 휙~~뿌리고 수세미로 쓱쓱 두어번

문지르고 물한번 휙~~

단지 그것뿐이였다!!

 

신기함에 수도꼭지도 문질문질~~쫙!

반짝~

샤워기꼭지도 문질문질~~쫙!!

수많은 치약세례에도 잠시 노력의댓가로

반짝이다 다음. 수돗문뜰때면

뿌여니였던 수도꼭지가 반짝빤짝~!

기이하다~~가히!

 

구피수족관물도 갈고3일만 지나면

먹이때문인지 벌겋게 변해서

속상했었는데 열흘이 지나도 맑았다

마치~~~락스를 풀어놓은것처럼!!

 

화장실청소도 물이랑 수세미로 깔끔!

조화를 부리는거같다

피부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오빠네도

거금들여 설치하줬다

그동안 어성초비누도 사보내고~~

했지만 무용지물이였었다.

 

인테리어전문인 오빠는 설치하러온 기사를

되돌려보내며 전화왓다

조그마한 필터 하나 꽂는다는데~~;;

무조건 돈 다줬으니 설치하라고 윽박질렀다.

 

돌아서. 나가는 설치기사분 부르는소리가

전화기너머서 들린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론 저딴걸 뭐하러~

하냐고!!

배관청소하는것도 보지도않고 방에

드가서 자버렸다한다.

 

그런데~~

설치해놓은거니 이심쩍어하면서도

샤워를 딸랑 한번햇는데

지독히도 가렵던 몸이 간지럽지않탄다

오~~할렐루야!!

아무 효과도 없으면 어쩔까??

가슴졸였던 마음을 알아서인지

월케가 아침 일찍 톡을. 보냇다

 

오빠~

몸에 울긋분긋 난것도 사라졌다고!!

그리고 주방이 깨끗해졌고

바닷가라 녹쓴 수도꼭지도 닦으니

반짝인다고~~안바꿔도 될꺼같다고!

 

얼른 반려견인 별이도 목욕 시켜야겠다고!

반짝반짝~~기분이 좋은지

톡에도 반짝반짝하는 말만 전해준다

화장품을 안발라도 얼굴이 안당긴다하고~

 

도저히 가망없어 보여

바뀌달아달라햇던 화장실거운 물때도

지워진다고~~ㅎ

그러면서 1주일후 태어날 손주를 위해

설치해주고싶다고!!ㅋ

 

비싸다~~그한마디만 한다는 오빠!!

며느리한테 설치해주마하니~

아이들한테 너무 좋겠다라며

좋아하더라고 자랑도 늘어놓는다!

 

아직 믿지않는 딸~~ㅎ

녹 안쓸게하는 약품을 썼겟지!!

그랬다면 지아빠~~몸 가려운걸

낫게한건 ~~덧낫으면 덧났지!!

 

하여간~~

부동산중개를 하는 월케가 매매한 오래된빌라에

설치해보라고~~

물상황이 아주 안좋은집이라~~

매매후 말썽생길까봐 권해다고

설치부탁을!!ㅎ

 

물이 바뀌면

생활이 달라지는게 맞는갑다.

오래된 빌라에. 사는 오빠가 맘에 걸리고

3남1녀인 설치 안한 큰오빠네가 맘에걸려서~

밤새 해줘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쳤다.

 

꼼꼼~~대명사 오빠한테

넌즈시 말 던져봐야것다

이미 물은 입증이된상태이고하니~

설칫해준다는 동생말에 이의를 달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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