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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 메모장에 들국님의 꽃이 되고 싶단 글을 보고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가 생각 나서 적어 봅니다
    오늘은 모두 꽃이 되소서~~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작성자 안개속 작성시간 14.06.09
  • 답글 지금 내 옆에 있는 ~
    울 서방 ~
    이름 불러봅니다 ~
    작성자 영옥이 작성시간 14.06.10
  • 답글 안개속 아를다운 시에 흠뿍젖어 나오기가
    싫어지는 나른한오후~~~~~~@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면
    나도 꽃이 될수있으려나~~~~~-?
    작성자 머찐그녀 작성시간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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