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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정환 선생님께서 1923년 개벽 1월호에 게재하신 <어린이 예찬>입니다.
    '어린이가 잠을 잔다. 내 무릎 앞에 편안히 누워서 낮잠을 달게 자고 있다. 볕 좋은 조용한 오후다.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을 모두 모아서 그 중 고요한 것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평화라는 평화 중에 그 중 훌륭한 평화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아니 그래도 나는 이 고요한 자는 얼굴을 잘 말하지 못 하였다.
    이 세상의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은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것 같고,
    이 세상의 평화라는 평화는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듯 싶게
    어린이의 잠자는 얼굴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참~~고운 글이죠?
    작성자 구름밭 작성시간 15.04.16
  • 답글 녜~~~~~
    건강 안에서 행복한 날 되세요 ~~~
    작성자 서도영옥 작성시간 15.04.17
  • 답글 구름밭님 편안한밤 되세요^^ 작성자 나찬희 작성시간 15.04.17
  • 답글 글을읽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작성자 장경자 작성시간 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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