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에 새로이 조성된 잔디광장이 너무 잔디를 짧게 깎아서 흙이 보일 정도로 깍았는데 한심할 정도입니다
작년 예도 짧게깍아서 겨울내내 손상이 됐는데 올해도 똑같다 지침도 없이 황화 현상이 일어나도록 작업을 한 담당 부서에 한숨이 나온다
너무 짧게 깍아서 흙이보일 정도
흙이 보일정도로 깍아 죽어가는 황화 현상
지금이 6월14일 새파랗게 자라야 할 잔디가 다 죽어가는 황화현상
●잔디를 건강하고 푸르게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잔디 깎기 방법과 지침입니다. 말씀하신 황화 현상(Scalping)을 예방하고 잔디의 생명력을 지키기 위해 다음 원칙들을 적용해 보세요.
1. '3분의 1 법칙' 준수하기
잔디를 깎을 때 가장 중요한 철칙은 한 번에 전체 잔디 길이의 3분의 1 이상을 잘라내지 않는 것입니다.
잔디를 한 번에 너무 많이 깎으면 생장점이 손상되고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잎이 부족해져 잔디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잔디 목표 높이가 4cm라면 잔디가 6cm까지 자랐을 때 2cm만 잘라주어야 합니다. 만약 잔디가 너무 길어졌다면, 며칠 간격을 두고 나누어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잔디 종류별 적정 높이 유지하기
잔디의 품종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최적의 높이가 다릅니다. 너무 짧게 깎아 뿌리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잔디 (금잔디, 들잔디 등): 보통 3~5cm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도가 높고 빳빳하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이보다 너무 짧으면 쉽게 노란 속살이 드러납니다.
서양 잔디 (켄터키 블루그래스 등): 4~6cm 정도로 조금 더 길게 관리하는 것이 평소 수분 유지와 뿌리 보호에 유리합니다.
3. 날카로운 잔디 깎기 날 사용하기
무딘 날로 잔디를 깎으면 잔디가 깔끔하게 잘리는 것이 아니라 뜯겨 나가게 됩니다.
끝이 뜯긴 잔디는 단면이 하얗거나 누렇게 변해 전체적으로 잔디밭이 마른 것처럼 보이고,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잔디 깎기의 날을 갈아주거나 교체하여 단면이 깨끗하게 잘리도록 관리해 주세요.
4. 잔디가 마른 상태에서 작업하기
이슬이 맺혀 있거나 비가 온 직후 등 잔디가 젖어 있을 때는 작업을 피해야 합니다.
젖은 잔디는 깎기 기계 내부에서 뭉쳐 기계에 무리를 주고, 잔디가 똑바로 서지 않아 균일한 높이로 깎이지 않습니다.
햇빛이 좋은 날, 잔디가 완전히 마른 오후 시간에 작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5. 깎는 방향 매번 바꿔주기
매번 같은 방향으로만 잔디를 깎으면 잔디가 한쪽으로 눕게 되고, 바퀴 자국이 그대로 굳어 토양이 다져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동서 방향으로 깎았다면, 다음번에는 남북 방향이나 대각선 방향으로 회전하며 깎아주세요. 잔디가 곧게 일어서며 자라 풍성한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