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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기본언어...

작성자o겨울인형o|작성시간12.01.08|조회수2,548 목록 댓글 0

캄보디아자음 (대문자)


 

 

 

 

 

 

1.안녕하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쑤어 쓰다이

2.안녕히 게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리어 하으이

3.안힘드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어렵니?)                                       삐박? 

                              (힘이 없니?)                                   느이 헛?

4.필요한건 있으세요?필요해?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때) 뜨러으까 아이?

                                                                      

5 .재미 있으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때)              짭아럼 ?

                                                                      

6.내일다시올게요(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틍아이쓰아엑크뇸 능 마오 머덩 띠읏

             

7.맘에 드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뼁쩟?

 

8.예쁘네요~,예뻐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싸앗

 

9.둘이 행복하세 사세요(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쏨 쭈운 뻐 아오이 미은 쏙페아메앙꼴  

10.감사합니다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어꾼

 

11.따라 해보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트붜 땀 크뇸

 

12.위험해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끄루 트나

 

13.조심하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쁘로얏

 

14.이렇게 하시면 되요(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                 쏨 트붜 바엡 니

                                 

15.불편하진 않으시죠?(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엇 쓰루얼 ?

 

16.어디 아프세요?      (어른이 아래사람에게 할떄)             츠으 아이 떼?

 

 

 
◆ 니ㅎ 틀라이 뽄 만? - 이것은 얼마입니까?
'니ㅎ' 는 영어의 'this' 와 같은 의미의 단어로 '이것' 이라는 뜻의 대명사입니다. 여기는 '틀라이 뽄 만' 은 '가격이 얼마입니까? 라는 표현입니다. 기억력이 좋으신 독자분들께서는 예전에 월급을 물어봤을 때 '뽄만' 이라는 표현을 배웠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것은 얼마입니까? 는 대명사를 '누ㅎ' 로 바꾸어 '누ㅎ 틀라이 뽄 만?' 이라고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Tip!! 캄보디아 사람처럼 말하기 '니ㅎ 틀라이 뽄 만?' 이라 말한다면 마치 '이 것 의 가격은 얼 마 입 니 까?' 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물건을 가리키면서 '니ㅎ 틀라이 만?' , '니ㅎ 만?' 으로 줄여서 말하면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또, '니ㅎ 모이 뽄만? ' - '이거 하나에 얼마입니까?' , '떼앙 어ㅎ 틀라이 만?' - '전부 다해서 얼마입니까?' 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 근데 얼마라고요?????
모이, 삐, 바이, ... 로이, 뽀안, 머은, 숫자는 잘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가격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것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구어체(끄리음 피어싸)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원활한 소통과 쇼핑을 위해선 천천히 그 말들을 배워야겠지요. 여기서 제가 흔히 한국인을 곤란하게 하는 표현들을 적어보겠습니다.
 
⑴ 모이 리엘 = 일 리엘 ? : 몇몇 캄보디아 인들은 달러(돌라)를 대신하여 자신들의 통화단위인 리엘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모이 리엘 = 1 달러 가 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1 리엘 로 계산하는 경우는 없겠지만요. ^^ 모이리엘을 '머리엘' 이라고 짧게 발음하기도 합니다.
⑵ 모이 돌라 쁘람 깍 : 예전에는 캄보디아에서도 동전을 화폐단위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깍'이라는 표현은 동전을 사용했던 당시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인데, 현재는 '1 깍 = 1/10 달러' 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흔히 말하는 '쁘람 깍' 은 ' 1/2 달러 = 50 센트 = 2000 리엘' 입니다.  쁘람 깍 이외에 다른 표현을 쓰는 경우는 드뭅니다.
⑶ 쁘람 = 페암 : 많은 사람들이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쁘람보다 페암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많이 헷갈리게 하지만 똑같이 5를 뜻하는 말입니다.
⑷ ㅁ모이 ,   삐 ???? : 정식으로는 쁘람모이, 쁘람 삐, 쁘람바이, 쁘람무언 이라 발음해야 하는 6, 7, 8, 9를 현지인들은 묵음을 사용하여, ㅃ를 생략하고 입술만 살짝 다물고, 모이, 삐, 바이, 무언을 발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필자는 천리엘인줄알고 신나서 사겠다고 했는데 6000 리엘였던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 틀라이 나! - 너무 비싸요!
여기서 '틀라이' 는 위의 '틀라이' 와는 다르게 '비싸다, 영어의 expensive' 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물론 '나!' 는 강조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틀라이 멘뗀!' - '정말 비싸요!' 혹은 '틀라이 쩡 응오압' - '비싸 죽겠네요'(이건 속어입니다^^) 라고 말해도 좋겠습니다. 이 말을 시작으로 장사꾼과 흥정에 들어가는 것이지요. 자세한 흥정법은 2주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싸다' 라는 표현은 '타옥'입니다.

 

◆ 6. 짬 띡 / 짬 모이 플렛 - 잠깐만 기다리세요.
'짬' 은 '기다리다'라는 의미의 단어이고 '띡'은 '조금'입니다. 그리고 '모이플렛' 도 1-2 분 정도의 단위의 시간을 말합니다. 운전사를 잠시 기다리게 할 때 등 많은 상황에서 쓸 수 있지요. 하지만 캄보디아 사람이 이 말을 할 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성질 급한 한국인에게는 '짬 띡' 이 캄보디아 최대의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표현을 하고 싶으시다면 '짬' 뒤에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시간 부사를 쓰면 됩니다.
 
<예> ·짬 ___ 니어띠 - ____분 기다리세요  ·짬 ___ 마옹 - ____ 시간 기다리세요.  ·짬 ___ 틍아이 - ___ 일 기다리세요. · 짬 틍아이 - 낮에 다시 오세요, 낮까지 기다리세요(여기서 틍아이는 '일' 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낮' 이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아침에 일을 보러 갔는데 낮에 다시 오라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짬 릉이읒 - 저녁에 다시 오세요. ·짬 쓰아잊 - 내일 다시 오세요.
 
 
◆ 7. 번뚭 떡 너으 아이 나? - 화장실은 어디 있습니까?

자연이 부를 때,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어디인지 모를 때만큼 난감한 경우도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신분으로는 전혀 부끄러운일이 아니니 당당히 물어보십시오. '번뚭' 은 '방' 이라는 뜻이고 '떡' 은 물이니 '번뚭떡' 은 '화장실' 이라는 말입니다. 만남의 자리에서 잠시 화장실에 간다는 싸인을 보낼때는 '번뚭 떡' 한마디 속삭이는 센스는 이제 지닐 수 있겠지요? 하지만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하지 않는 캄보디아는 한국인에게 참 곤욕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줄 때도 있습니다. 이럴땐 '쏨 끄로다' - '휴지 좀 주십시오' 라는 표현을 쓰면 되겠습니다. '휴지' 의 정확한 표현은 '끄로다 쭏 모앗' - '입을 닦는 종이(직역)'입니다.
 
 
◆ 8. 크념 로볼 나! - 저 정말 바쁩니다!

'로볼' 은 영어의 'busy'와 같은 표현으로 '바쁘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음시 '로볼~' 을 발음하는 느낌으로 '볼'을 조금 길게 발음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 정말로 바쁘다'를 강조하고 싶을때는 현재진행형을 써서 '크념 깜뽕 로볼' 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깜뽕이란 ' ~하는 중'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아니면 10분 뒤 혹은 1시간 뒤쯤 '난 바빠진다 그러니까 지금 서둘러야 한다' 라는 의도로 말하고 싶으시다면 '쪼압' 이라는 말을 붙여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쪼압'은 '붙다' 라는 의미의 단어인데 여기선 관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크념 쪼압 로볼 - 나 곧 바쁘니까 서둘러야 한다'
 
 
◆ 9. 크념 어 껌랑 - 저 피곤합니다. 힘이 없습니다,

'어' 라는 표현은 '무언가 다 썼다, 다 나갔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발음시에는 어를 발음하면서 끝에 '허' 라는 발음을 아주 약하게 하는 식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껌랑' 은 '힘' 이라는 뜻의 단어이므로, '어 껌랑' 은 '힘이 없다. 힘을 다 썼다' 하는 표현으로 쓸 수 있겠습니다. 힘이 없다는 표현으로 여러분들이 아시는 단어를 조합해서 '크념 엇 미은 껌랑 떼' 이라고 표현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어'를 사용하여 굉장히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어 하으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물건이) 다 나갔다' '(무언가가) 다 끝났다' '다 했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10. 엇 빤냐하 - 괜찮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빤냐하' 는 '문제, 곤란한 상황'을 뜻하는 말로써 부정어 '엇'을 붙여 '문제없습니다 , 괜찮습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만사 태평한 캄보디아 사람들이 아주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때론 아주 심각한 상황, 매우 곤란한 상황에서도 웃으며 '엇 빤냐하'를 말하는 캄보디아사람들 앞에서 어이가 없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럼, '크념 미은 빤냐하' - '난 문제가 있습니다' 라고 말해 주십시오.

 

◆ 1. 끄다으 나!
항상 더운 캄보디아입니다. 특히 3,4월의 더위는 가히 살인적이지요. '나는 지금 덥다, 그러니 선풍기를 틀어주던지, 창문을 열어주던지, 에어콘을 켜 두던지 도와주어라!' 라는 뉘앙스를 풍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 음료수를 사먹을 때도 쓸 수 있는 말이지요. '틍아이 니' 라는 말을 붙여 '오늘 덥네요!' 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매일 덥다라는 표현을 하고 싶으시다고요? -> '로알 틍아이 끄다으 나!'.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반대말은 '뜨러쩨악' 입니다. '시원하다, 차다' 라는 의미이지요. '뜨러찌아'라는 단어는 발음이 아주 중요합니다.
 
 
◆ 2. 클리은 나!
'클리은' 이라는 말은 영어의 'hungry'와 같은 말로서 강조하는 말인 '나!' 와 함께쓰여 배가고프다는 의미가 됩니다. 배가 고픈 것만큼 서러운 일은 없겠지요. 물론 여기서 끼니 굶주리는 한국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언젠가는 이러한 표현을 써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루한 회의에서, 배가 고픈데 잠시 뭣 좀 먹자고 하고 싶을 때, 식당에서 양이 적다고 불평할 때....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배가 고파 미칠 것 같은 상황에서는 '헤우' 라는 단어를 써서 상대방에게 강하게 의사를 표현하십시오.
 
 
◆ 3. 엇 클리은 떼 / 쯔아엣 하으이
반대로 배가 부른데 자꾸 무엇을 먹으라 권할 때도 매우 난감하지요. '냠 하으이' - '밥 먹었습니다' 와 같은 의미인 위의 두 말은 각종 행상인등 에게도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 4. 쓰레잊 떡 나!
'쓰레잊'은 영어의 'thirsty'와 같이 목이 마르다는 의미입니다. '물좀주세요' 라는 청유의 표현은 '쏨 떡' 하면 되겠습니다.
 
 
 
5. 먼 밧 떼 / 엇 뜨러으까 떼
'밧' 과 '뜨러으까' 는 모두 영어의 'need' 와 같은 뜻의 단어로 '필요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먼' 이라는 단어와 '떼' 라는 단어 사이에 들어가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므로 '필요하지 않다' 라는 의미가 되지요. 모토가 권할 때, 행상인이 물건을 사라고 권할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는 무엇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는 '뜨러으까'를 써서 '크념 뜨러으까 _______' - 나는 무엇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크념 쩡 반 ________' - 나는 무엇이 갖고 싶다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무엇'을 표현하는 단어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와 함께 천천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답 엇 반 떼 - 못 알아듣겠다
듣기 싫은 말들을 하는 경우, 자꾸 모르겠는데 계속 물어보는 경우, 요긴하게 쓰십시오. '스답'은 '듣다' 로 영어의 'listen' 과 같은 말입니다.
 
 '엇 반 떼' 는 하나의 관용구처럼 많이 쓰이는데 '엇' - 부정어 와 '반' - '된다.' 와 '떼' - '엇 과 함께 쓰이는 부정어' 이 세 단어가 모여서 '할 수 없다' '안 된다' 라는 표현이 됩니다.
 
여기서 잠깐! - '반' 이라는 말은 앞으로도 많이 나오겠지만 캄보디아어에서 과거를 나타내기도 하고 능력, 소유... 등 많은 의미를 포함하면서도 정말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 단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동사) 엇 반 떼' 로 '(    ) 할 수 없다' 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 있는 표정과 함께 눈동자를 부릅뜨며 '반~' 이라고 하면 '된다', '난 할 수 있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의문문으로는 '반 떼?' 하면 '될까요?' 라는 의미가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 엇 째 크마에 - 캄보디아 말 모릅니다.
캄보디아말로 캄보디아 말을 못한다는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꼭 알아야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째' 라는 단어는 '할 수 있다' 라는 뜻(영어의 can, be able to)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 과는 쓰임새가 다릅니다. 문법적인 면은 설명치 않기로 했으니 넘어가지요~ 많이 쓰시다보면 모든 언어는 저절로 문법적 직관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크마에'는 '캄보디아어'를 뜻합니다. 그리고 '피어싸'-'언어' 라는 단어를 넣어 '엇 째 피어싸 크마에' 라고 자세히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도 물론 끝에 '떼'를 넣어 쓸 수 있습니다.
 
 
 
◆ 째 엉글레 떼? - 영어 할 줄 아세요?
만약, 캄보디아 사람과 캄보디아어로 의사소통을 하다 도저히 의사전달이 힘들 경우, 영어를 할 줄 아는지 한번 떠보기는 해야겠지요? 이럴 때는 위와 같이 말하십시오. 할줄 아는 경우 '째' 라고 대답하고 못하는 경우 '엇 째' 혹은 '엇째 엉글레 떼'라고 말할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캄보디아어를 연습하고 있거나, 또는 현지인이 말한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그 단어를 몰랐을 때 '그 말이 영어로는 뭡니까?' 라는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_______ 엉글레 타 맞?" '타'는 '말하다' 라는 의미이고 '맞?' 은 하나의 의문사로 '어떻게 , 무엇'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에 물건이 있을 때 이것이 캄보디아 말로 무엇이라고 불리는지 정말로 궁금한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럴 때는 검지손가락 끝으로 물건 혹은 대상을 가르치면서 "아니- 크마에 타 맞?", "____ 피어싸 크마에 타맞?" 하고 물어보십시오. 여기서 아니는 '니' - '이것' 의 구어체로 한국어로 '이거' 와 100%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겐 '아니' 란 표현을 쓰면 안되겠지요?
 
 
◆ 엇 째 냠 - 못 먹습니다.
캄보디아에 살면서 가끔 현지인이 현지음식을 권하기도 하지요, 아님 잡상인이 보도 못한 과일이나 요리 혹은 곤충을 팔려고 내밉니다. 물론 이것저것 먹어보며 맛도 느껴보고 가끔 배도 아파보고 하는게 진정 캄보디아에 사는 재미겠지요. 하지만 찔러도 보기 싫은 못먹는 음식이 있을 때, 위의 '한마디' 로 끝내십시오.

 

 

◆ 목 삐 나? / 목 삐 브로떼 나?  - 어디서 왔습니까?
이 말은 우리가 캄보디아말이 어눌한 외국인임이 드러났을 때 캄보디아 사람들이 흔히 물어보는 말입니다. 차례대로 설명하자면, '목' - '오다' , '삐' - '~에서'(영어의 from), '나?' - '의문사'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의 Where are you from? 과 같은 말이지요? 하지만 일상에서 이런 말을 쓸 때는 단순히 '방금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 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호한 의미를 분명하게 해주기 위해선 '브로떼' - '나라' 라는 한 단어를 삽입해주면 좋겠지요. 가끔 어떤 사람은 '브로떼' 대신 '쓰록'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같은 뜻입니다. 하지만 '쓰록'에는 '지방'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답은 "크념 목 삐 꼬레" 혹은 "크념 목 삐 꼬레 캉 뜨봉" 이라 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캉' 은 '쪽(방향)' , '뜨봉' 은 '남'을 말하므로 '꼬레 캉 뜨봉' 하면 남쪽에 있는 꼬레, 즉 남한이 되는 것이지요. 많은 캄보디아인들은 꼬레에서 왔다고 하면 북한사람인이 남한사람인지 확인을 합니다. 간첩으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캉 뜨봉' 이라는 말, 필수적으로 알아야 겠지요?? '꼬레'를 '꼬레이' 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 쭌찌읏 아이? / 쓴찌읏 아이?  - 국적은 무엇입니까?
위의 '목 삐 나?' 와 같은 의미이지만 의미를 더욱 구체화한 표현이지요. '쭌찌읏' 과 '쓴찌읏' 은 모두 국적이라는 뜻의 단어이지만 조금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쭌찌읏'은 '민족' 이며 '쓴찌읏'은 '국적' 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에 살고있는 화교에게 '쭌찌읏 아이?' 라고 물어본다면 '쭌찌읏 쪈' = '중국민족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쓴찌읏 아이?' 라 물어본다면 '쓴지읏 말레이시' = '말레이시아 국적이다' 라고 대답하지요. 단일민족국가에서 생활해온 한국인에게는 국적과 민족을 구분해서 물어보는 이런 언어체계가 익숙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익숙해질 필요도 없습니다. 무조건 "꼬레!!" 라고 대답하면 되니까요. 단일민족 대한민국 만세!!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크념 쭌찌읏 꼬레"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캄보디아어로 세계의 나라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조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반 목 크마에 뽄만 치남 하으이?  - 온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아마 1년 넘에 살아오신 교민분들께서는 이 질문은 지겹게도 들으셨을 것입니다. '반 목' 은 '목 - 오다' 의 과거형으로 '왔다' 라는 뜻이고? '뽄만 치남 하으이?' 는 '몇 년 되었습니까' 라는 말입니다. 직역하면 '캄보디아에 온지 몇 년이나 되었습니까?' 라는 말입니다. 대답으로는 '크념 반 먹 크마에 _____ 치남 하으이' 라고 대답하시거나 아님 간단하게 '____ 치남 하으이' 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치남 - 년' 이라는 말을 쓰기에 아직 경험치가 부족하신 분들, 아직 상병 계급장도 못 다신 분(1년이 아직 되질 않으신 분)들은 '___ 카에 하으이' = '____ 달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10개월, 11개월이 되어 곧 있으면 나도 1년이 되간다 생각하시는 분들, '쯧 모이 치남 하으이' - '이제 1년 다 되어 갑니다' 라고 대답하시면 되겠습니다. 2년, 3년도 마찬가지이고요. 온지 얼마 되질 않았다 라고 강조하고 싶은 분들은 '따에' - '단지, 영어의 just' 라는 말을 붙여 '따에 삐 카에 하으이' - '아직 두 달 밖에 안되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십시오.
이렇게 대답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 째 크마에 찌란!' = '오! 캄보디아말 잘하시네요?' 라고 할 것입니다. 어때요? 지금까지 잘 따라온 성과가 좀 있지요?

 

◆ 미은 벙 쁘오은 뽄만 네아? - 형제는 몇 명 있습니까?
아마도 이 말은 우리가 먼저 꺼내기 전에 캄보디아사람들이 흔히 먼저 꺼내는 말일 것입니다. (미은 = 있다. , 네아 = 사람) 직역하면 '형과 동생은 몇 명이 있느냐? ' 라는 말이지요. 대답은 간단히 '크념 미은 벙 쁘오은 ___ 네아' (난 형제가 __명 있다) 하거나, 아님 그냥 숫자만 말해도 괜찮습니다. 캄보디아 가족의 경우 자녀를 4~6명 두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기엔 많을 것입니다. 이럴땐 "찌란 나!"(많구 나!)라고 대답해주면 좋겠습니다. 그 많은 자녀중에서 상대방이 몇 째인이 궁금했을 경우에는 "꼬은 띠 뽄만?"(몇째 자식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띠'라는 말은 캄보디아어에서 기수를 서수로 바꾸어 주는 말이지요. 예) 띠 모이 = 첫째 , 띠 삐 = 둘째

<관련표현 = 벙 쁘러(형, 오빠) / 벙 쓰라이(누나, 언니) / 쁘오은 쁘러(남동생) / 쁘오은 쓰라이(여동생)>
 
 
◆ 투버 까 아이? / 투버 깡이여 아이?
- 무슨 일을 합니까? / 직업은 무엇입니까?
상대방의 직업을 물어봅시다. '투버'는 '하다' , '까'는 '일' 이라는 뜻입니다. / 깡이여는 '직업, 의무'를 말합니다. 대답은 "크념 투버  _______" = "나는 _______을 한다." 아니면, "크념 찌어 ______" = "나는 ______ 이다" 라고 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로 직업을 뜻하는 말을 몇 개 적어보겠습니다.
 
<선생 = 끄루 벙리은/끄루, 회사원 = 보꼴럭 끄롬훈, 학생 = 써ㅎ(대학생의 경우 니썻), 의사=뻿, 치과의사=뻿 트멘(BATMAN??), 사장=브러티은/타으까에, 상인=네아 루어, 농부=까쎄꺼, 운전사=네아 바윽 란, 기술자 = 찌응, 접수원=네아 쪼추무어, 가이더 = 메아꾸떼, 선교사 = 빠쓰꺼쭌, 깡패 = 벙 톰, 비서 = 레카티까, 배우 = 썰러바꺼, 건축가 = 스타버치야꺼, 예술가 = 위쩌뜨러꺼, 미용사 = 찌응 깟 써, 어부 = 네아 네쌋, 기자 = 네아 까싸엣, 법률가 = 메튀어비, 경찰 = 뽈리, 과학자 = 네아 위찌어싸, 경비 = 네아 이음, 번역/통역가 = 네아 버쁘라에, 웨이터 = 네아 범으라으, 노동자 = 깜머꺼>
 
 
◆ 쁘락카에 뽄 만? - 월급은 얼만큼 받습니까?
한국에서는 아주 큰 실례가 될 말일지 몰라도, 번듯한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몇몇 캄보디아 직원들에게 이 질문은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질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실례가 될 수 있겠지요.(친한사람에게 물어보시도록!) '쁘락' = '돈' ,'카에' = '월' 이라는 뜻으로 합성어 '쁘락카에'가 된 것입니다.
 
 
◆ 리읍까 하으이 르 너으? - 결혼 했습니까?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제 결혼여부를 물어봅시다. 프놈펜도 이제 결혼연령이 조금씩 늦춰지는 추세입니다. 18살때 시집장가 가던 일은 이제 옛날이야기 이거나 아님 먼 시골에서나 벌어지는 이야기지요. 한번쯤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리읍까' = '결혼' , '하으이 르 너으' =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대답으로 했으면 리읍까 하으이, 안했으면 너으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하으이 는 '했다, 됐다' 라는 완료를 뜻하는 말이고, '르' 는 영어의 or 과 같이 '혹은, 또는'을 뜻합니다. '너으' 는 미완료를 뜻하는 말로서 '아직'이라는 의미지요. 캄보디아어에서는 이 '하으이 르 너으?'를 하나의 의문사 격으로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냠바이 하으이 르 너으?" = "밥 먹었습니까? 아님 아직 안먹었습니까?" -> 의역하면 "식사하셨습니까?" 이렇게 되지요.

(관련표현  '리읍쩜 하으이 르 너으?' = 준비 됐습니까? , '뗀 하으이 르 너으?' = 샀습니까?, '쭈쭐 하으이 르 너으?' = 다 고쳤습니까?)
 
 
◆ 미은 썽싸 떼? - 애인 있습니까?
결혼을 아직 안 했다고 했으면 애인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지요. 썽싸는 애인을 뜻합니다. 대답도 물론 '미은' 혹은 '엇 미은' 이렇게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독자에게 물어봤을 경우는 솔직히 대답해 주시거나 아님 장난삼아 '으로압 먼 어' = '셀 수 없다' 라고 말해보고 웃음을 자아내 보십시오. 애인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면, 저번주에 배웠던 전화번호 물어보기로 번호를 따내야지요???? ^^

기억 안 나신 다고요?  "레잌뚜루쌉 뽄만? = 전화번호는?" 

 

 

◆ 호칭(록, 록스라이, 벙, 오은, 깐냐, 록따, 록 이여이, 뿌, 밍) + 츄모 아이? = 이름이 무엇입니까?

캄보디아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름을 묻는 것이 특별히 실례가 되는 일은 아닙니다. 츄모(발음 : 츄무어)는 이름을 뜻하는 말이고, 아이?(=어바이?) 는 무엇이냐? 영어의 what과 같은 의미입니다. 가장 무난하게 쓸수 있는 표현은 "네아 츄모 아이?" = (니 이름은 뭐냐?) 인데, 상대방을 조금 존중해주고 싶거나 친근감을 유발하려면, 전에 배웠던 호칭을 쓰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물어보면 대답은 "크념 츄모 00" 혹은 그냥 이름만 "00"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크념=나) 그럼 우리도 똑같이 "크념 츄모 00" 하고 대답하며 서로를 소개합시다.
 
◆ 호칭 + 야육 뽄만? = 나이는 몇입니까?
나이를 물어볼 때 쓰는 말입니다. 필자가 여태껏 캄보디아에서 살아온 결과, 나이를 물어보는 것이 그렇게 실례되는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야육'은 나이를 뜻하는 말이고, '뽄만?' 은 영어의 how much, how many를 뜻하는 말로서 얼마나 많냐? (얼만큼이냐?)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한 물건을 가르키며, '뽄만?' 만 하면 '이것은 얼마입니까?' 하고 가격을 물어 보는 말이 됩니다.
 
캄보디아사람들은 얼굴로 나이를 쉽게 구별하기 힘드므로(가끔은 유치원생처럼 생긴 애가 15살 인 경우도 있고, 60넘은 할머니처럼 보이는 사람이 40대 일수도 있음..) 필히 먼저 물어봐서 나중에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답은 물론 캄보디아 숫자로 할텐데, 여러분께서는 캄보디아 숫자 정도는 다 알고 계실 줄 알고 생략하겠습니다. 자신의 나이를 말할때는 "크념 야육 00 치남 하으이" (치남=년)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 프떼아 너으 아이 나? = 집은 어디 있습니까?
한국어로 "어디사세요?"의 표현입니다. '프떼아'는 집이라는 뜻이고, '너으' 는영어의 be 와 같은 뜻으로 '있다' 라는 존재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아이 나?' 는 어디에? 라는 말입니다. 대답은 대부분 '프떼아 크념 너으 쯧 000' (=우리집은 000근처에 있다) 라고 합니다.   '쯧'은 근처라는 말입니다. 그럼 우리도 똑같이 '프떼아 크념 너으 쯧 프싸 뚤떰봉!'(=우리집은 뚤떰봉 시장 근처에 있다!)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 스록껌나읏 너으 아이 나? = 고향은 어디입니까?
한국식로 신상파악 한다면, 다음에 나올 질문은 바로 고향이겠지요. 물론 여기서 동향인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만요... 예의상 한번 물어봅시다. 스록껌낫읏은 고향을 뜻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스록은 나라, 지방이란 뜻이고 껌나읏은 탄생을 말합니다.
 
 
◆ 레잌 뚜루쌉 뽄만? = 전화번호는?
이제 헤어지기 전에 전화번호를 알아내야 겠지요? 레잌은 번호를 뜻하고, 뚜루쌉은 전화를 말합니다. 전화번호를 읽을때는 한자리씩 끊어읽기도 하지만 대부분 뒷자리 여섯자리를 두자리씩 끊어서 말합니다. 예를들어 012 - 987 - 654 같은 경우, 012 - 98 - 76 - 54(쏘은덥삐 까읏썹쁘람바이 쩟썹쁘람모이 하썹무언) 이런식으로요. 자기 전화번호 캄보디아말로 말하는법도 많이 연습해 봅시다!
자! 자기 전화번호를 캄보디아말로 말하는 법을 연습해 봅시다.

 

 

◆ 모든 인사말 + 호칭
(록, 록 쓰라이, 벙, 오은, 깐냐, 옴, 록 따, 록 이여이, 뿌, 밍)

저번에 배웠던 네 가지 인사말 뒤에 위와같은 호칭을 붙여 더욱 친근한 인사말을 만들어 봅시다.
 
위에서 '록'은 남자를 부르는 호칭으로 영어의 Sir와 같은 의미입니다. '록 쓰라이'는 여자를 부르는 호칭으로 Madam 과 같이 상대를 높여 부를 때 사용합니다. '벙'은 남자 여자를 구분하지 않고 나이가 많거나 혹은 존경반 친근반을 표현할 때 상대에게 쓰는 말입니다. 한국말로 형님, 언니, 누님, 오빠 정도 되겠지요. 이에 비해 '오은'은 동생을 부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청년, 중년 남성분들은 '오은'이라는 말을 사용할 경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은'은 주로 남자가 자기 애인을 부르는 말로 '자기야~' 정도의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깐냐(처녀)' 라는 표현을 쓰는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호칭을 쓰지 마시던가요. ^^
 
'록따'는 할아버지, '록 이여이'는 할머니, '뿌'는 아저씨, '밍'은 아줌마를 말합니다. '옴' 은 아버지, 어머니 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에게 쓸 수 있는 호칭입니다. 모든 호칭은 인사말의 앞이나 뒤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 어 꾼 - "감사합니다." / 쏨 또ㅎ - "미안합니다 / 실례합니다"

모든 언어를 배울 때 아마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껴 '정말 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싶을 경우,  "쯔라은 - 많다" 라는 형용사를 붙여 '어꾼 쯔라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천~~ = 굉장히 많다" 라는 말을 끝에 붙여 "어꾼 천~" 이라고 표현할 수 도 있는데, 여기서 "천~" 의 발음은 음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길게 끄는 억양으로 매우 느끼합니다.
 
'쏨 또ㅎ'는 미안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무슨 잘못을 하고 나서 죄송함을 전하는 뜻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잘못을 하기 전에 실례를 표현하는 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이 바른 예의라고 교육받아와서 자신이 조금만 잘못하면 사과를 표하는 것이 도인줄로 알고 있지만, 캄보디아인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쏨또' 하지 않고 핑계거리를 대는 것을 문화적인 차이로 인식하고, 이들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가르쳐줍시다.
 
 
◆ 엇/먼 아이 떼 - "천만에요, 괜찮습니다"
이 말도 외국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말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어 꾼' 하며 감사함을 표현하고, '쏨 또ㅎ' 하며 미안함음 표현할 때 가장 젠틀한 대답으로 "엇 아이 떼"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It's OK"처럼 "천만에요 와 괜찮습니다의 뜻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다른 표현으로 '엇 빤냐하 - 문제 없어요' , '엇 미은 아이 떼 - 별다른 이유 없어요, 그냥요' 가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엇' 이라는 말은 캄보디아어의 부정사입니다. 캄보디아어 계속 연습하시다보면 "엇 삐박 떼! - 어렵지 않아요!'
 
 
◆ 위에 있는 '어꾼, 쏨또, 엇 아이떼' 이 모든 표현뒤에 친근감을 북돋기 위해 상대방의 호칭을 넣어 주면 좋습니다. 저도 아래와 같이 인사해 볼까요?

 

 

◆ '쭘므리읍 쑤어' -  안녕하십니까?

이 말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두 손을 모아 손끝을 인주에 걸쳐 고개를 약간 숙이면서 이 말을 하신다면 그야말로 FM자세이지요. 이러한 인사법을 '썸뻬아ㅎ' 라고 합니다. 굳이 처음 만나는 상대가 아니라도 자신보다 연장자일 경우는 만날 때마다 이 인사를 합시다. '예의바른 한국인'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 '쭘므리읍 리어' - 안녕히 가십시오 / 안녕히 계세요

이 말도 위와 같이 두 손을 모으는 '썸뻬아ㅎ' 자세로 합니다. '쭘므리업 쑤어'와 같은 경어체입니다.
 
 
 
◆ '쏙 써바이 떼?' -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

'쏙'은 건강이라는 말이고, '써바이'는 '행복하다'라는 말입니다. ('썹바이') '떼?' 는 의문사로써, 직역하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라는 안부인사입니다. 줄여서 "쏙 써바이?", 또는 "쏙 써바이 찌어 떼?" 라고 길게 말하기도 합니다. 대답으로는 '크뇸 쏙 써바이' - 예, 잘 지냅니다. ('크뇸' - 나)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 쑤어 쓰다이! - "안녕!"

캄보디아 친구와 무난히 주고받는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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