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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28~32 죄를 등한히 여기지 마라 26.6.21 주일 낮

작성자주님만 철저히|작성시간26.06.21|조회수39 목록 댓글 0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의 날에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성도님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의 제목은 죄를 등한히 여기지 마라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 '카도쉬'인데, '분리되다. 구별되다'는 뜻입니다. '죄로부터 분리되다' ‘성결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성소, 혹은 성전이라 하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장소란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도 거룩하게 구별시키고 주님의 날도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전의 기구들도 거룩하게 구별했습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속성이지만 하나님의 본질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속성이, 본질이 거룩하시기에 도무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죄를 대적하십니다(19:22).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4:24). 자석은 자성이 있어서 쇠붙이를 보면 달라붙는 것처럼 하나님은 죄를 보면 소멸하고 싶어 하십니다.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성질이 있듯이 하나님은 죄를 도무지 용납하지 않으시고 밀어내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103:12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동과 서가 서로 마주 볼 수 없고 등을 바라보고 달려가 멀어지듯이 하나님과 죄는 마주 볼 수 없어 돌아설 수 밖에 없고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뵈려면 죄를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히12:14에서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팔복에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그 이름 '디아볼로스'의 뜻이 쐐기를 박다’, ‘분리시키다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죄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로부터 분리되길 원하시나 마귀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길 원합니다. 그래서 그가 하는 것은 우리로 죄를 범하게 하고 마치 늪에 빠지듯이 죄의 늪 가운데 빠져서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의 양심을 무너뜨리고 정신 못 차리게 하고 의지를 약화시킵니다. 그의 결론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자기의 종으로, 죄의 종으로 삼으려는 것입니다. 마귀는 마치 무거운 돌을 얹어 누르듯 죄로 사람을 눌러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죄의 쇠사슬로 묶어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마귀가 올려놓은 그 어떤 무거운 죄의 돌도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죄의 쇠사슬도 풀어 자유케 할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할렐루야! 이미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함으로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치워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능력이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의미입니다.

 

마귀는 우리 곁에서 언제나 이렇게 속삭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아, 그 정도 가지고 뭘, 누구나 다 하는 거야' 그러다가 점점 죄를 범하면 너 그러고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냐?’ ‘하나님도 너를 용서해주시겠냐?’ ‘하나님은 너를 용서하실지라도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보겠냐?’라며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평생 죄의 굴레를 씌워 죄에 갇히고, 과거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마귀가 하와에게 한 것을 보십시오. 처음 다가와서 선악과를 따먹으라, 먹으면 너도 하나님처럼 된다며 유혹하고선 정작 따먹고 나자 두려움으로, 부끄러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숨게 만드는 것입니다.

 

죄가 당장은 달콤하기만 그 결과는 참담합니다. 죄의 꽃은 아름다우나 그 열매는 쓰디씁니다. 성경은 죄로 인해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왔는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왜 죄를 등한히 여겨서는 안 되는지, 죄를 멀리하고 떠나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먼저 죄로 인해 사망이 왔습니다. 본문 32절에도 이 같은 죄는 모두 사형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일이 어떤 일입니까? 29절부터 보시면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함,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비방, 하나님께서 미워하심,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 부모를 거역, 우매, 배약, 무정, 무자비함 등인데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이라 합니다. 22절에는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고 합니다. 우리 생각에는 아니 이 정도의 죄도 사형이란 말입니까?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죄가 크고 작은 것을 따지고 죄가 무겁고 가벼운 것을 따지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죄는 크든 작든, 무겁든지 가볍든지 죄는 더러운 것이고 우리를 멸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큰 돌이라고 물에 가라앉고 작은 모래는 가라앉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더 빨리 가라앉느냐, 천천히 가라앉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가라앉는 것은 마찬가지듯이 죄는 크든, 작든, 무겁든, 가볍든 우리를 심판의 자리로, 사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죄인 줄 몰랐다고 핑계한다고 효력이 정지되는 것 아닙니다. 교통법도 그런 법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해서 경찰이 봐주지 않습니다. 금연구역인줄 몰랐다고, 낚시금지구역인줄 몰랐다고 해서 범칙금이 적용 안 되는 것 아닙니다. 모르고 범해도 범칙금을 내야 합니다. 쥐약을 쥐약인줄 모르고 먹어도 약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어떤 중학생이 쥐약병에 영어로 데인저라고 적혀 있었는데 단거라고 읽고 먹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한 것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는 것이지, 상한 줄 몰랐다고 식중독 안 걸리는 것 아닌 것처럼 우리가 설령 죄인줄 모르고 범해도 죄는 죄입니다.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롬2:12"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모르고 범죄한 자나 알고도 범죄한 자나 형벌과 심판은 따른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주일을 범하는 것이 죄가 되인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왜 죄가 되는지를 모릅니다만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28절에 보시면 또한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라고 합니다. 이어서 29절에 죄의 여러 종류가 나오는데 이러한 죄를 범하게 된 원인이 무엇입니까? 먼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입니다. 즉 마음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난 것입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사랑하고 가까이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싫어하여 떠난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가지가 줄기를 떠난 것과 같습니다. 연이 연줄을 떠난 것과 같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난 것과 같습니다. 줄기를 떠난 가지가 저절로 마르고 물을 떠난 고기가 살 수 없듯 하나님을 떠나 살려고 하는 인생의 결국은 멸망을 향해 가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신념으로 살려고 한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고 그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려고 하는, 가까이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여 따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멸망의 길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길, 영원히 사는 생명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은 좁고 협착하여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 같으나 실상은 생명의 길이요, 천국가는 길입니다. 할렐루야!

 

2. 또한 우리가 죄 가운데 있으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되지 아니하고 응답 되지 않기에 우리는 죄를 떠나야 합니다. 59:1,2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답니다. 우리 죄가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게 만들고 하나님의 귀를 막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책임이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가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도울 수 없음을 말합니다.

 

1:15에서도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라고 했습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덩어리져서 혈관 속에 붙어 혈액순환이 안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트랜스지방, 불포화지방 음식, 인스탄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깁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마치 동맥경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막히고 응답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5:25에서도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도다"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다는 것은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기한을 정하여 추수하게 하시는 수확물도 너희가 범한 죄가 물리쳤다는 말입니다. 26:18이하에 보시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순종하여 행하지 아니하고 죄를 범하면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라고 합니다. 하늘을 철과 같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늘을 쇠문처럼 닫아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땅도 쇠처럼 굳어져 버릴 것이고 산물을 내지 못하고 경작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닫으면 누가 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여시면 또한 누가 막겠습니까.

 

이처럼 죄는 우리의 축복을 저주와 고통으로 바꾸게 합니다. 죄는 우리가 누릴 복을 빠져나가게 하는 구멍이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좋은 것을 막는 뚜껑인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께 거리낌을 갖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을 뿐입니다. 따라서 기도의 응답이 없을뿐더러 담대함을 잃게 만듭니다. 그러니 우리가 죄를 등한히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그리고 죄는 사단 마귀에게 비방할 거리, 훼방할 거리를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죄는 밤낮 하나님 앞에서 참소, 고소할 것을 찾는 마귀한테 참소할 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윗왕이 우리아 장군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였을 때 나단 선지자가 와서 책망하자, 왕은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7일 동안 침상이 눈물에 뜰 정도로 회개했습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가 다시 찾아와서 답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죄는 사하셨습니다만 이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대적들이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다고 합니다(삼하12:14). 즉 하나님은 용서하였어도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얼마나 비방거리로 삼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혹 죄를 범하더라도 돌이키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려니와 그러나 원수 마귀는 그 일로 얼마나 우리를 훼방하고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범하므로 사단 마귀가 기뻐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마귀가 영광을 받는다면 죄를 버리고 돌아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결코 등한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죄에서 돌아설 결단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가 천하 영광을 준다 해도 넘어가지 않고 유혹과 시험을 물리쳤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도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죄의 달콤함을 이겨내고 죄가 주는 열매들과 싸워야 합니다. 죄를 이기시길 바랍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또 죄 가운데 넘어지면 어떻게 합니까? 넘어질지라도 다시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은 이미 우리 죄를 사하셨으니 회개하고 그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합니다. "너희 허물을 도말하였으니 다시는 기억치 않으리라(43:25)".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될 것이요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1:18).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요일1:9) 할렐루야!

 

우리를 사망으로 끌고 가는 죄, 하나님과 담을 쌓게 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좋은 것을 막는 죄, 마귀에게 비방할 거리를 주는 죄를 떨쳐버리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가까이함으로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여 끝까지 승리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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