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버린다.
메세지 한 줄이 신경쓰여서.
이 유리멘탈을 어찌하면 좋나..
새벽에 메세지 확인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다
오빠와 메세지를 계속하는 꿈..
현실인지 꿈인지 모를..
꿈에서 했던 메세지 내용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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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방에 할머니 한분
간간히 말을 한다
말은 계속하시는데
간간히 알아듣는다
소변줄을
자꾸 손으로 빼고
물건도 던져서
손에 장갑을 낀채
손이 묶여있다
항상
나보고 풀어달라고 하셔
어젠
"이렇게 살아서 뭐해"라고
또박또박 말하셨어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어
우리 엄마도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어쩌나..
근데
오늘 아침 꿈에서 깨고
나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ㅠㅠㅠ
하루하루가 이렇게 힘들고 고단한데
마음이 이렇게 괴로운데
이 인생 다 산다고
이 하루들의 합이 행복일리가 없잖아..
이미
회복불가의 손실지점이
되어버린것 같은데..
+-하루들이 다시 zero가 되려면
행복과 희망의 하루들이
도대체 얼마나 되어야 하는건가
그또한 욕심일지도
zero의 삶..조차..
그런 생각끝에
이렇게 살아 뭐해...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
언제서부터인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바란 적이 없는 것 같다
일어나기 싫다
깨어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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