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작정을 하고 일찍 퇴근..
한다고 했는데
집에 오니 여덟시.
선풍기 닦고
씻고나니 아홉시.
뭐 좀 먹고 나니 열시.
그때부터 누웠는데 열두시.
뭐하러 일찍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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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오늘은 배드민턴 레슨을 받았다
역시 못한다..
내가 제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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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곤히 잘자고 있기를..
당신도 잠 못 이루던 시절이 있었으니
지금의 나를 이해하겠지..
밤이 얼마나 길어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이 얼마나
설움에 가득차 있는지..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 이 적막함이
얼마나 당신을 그립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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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알아버렸으니
이 말이 없는 밤들은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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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잘 자..
스르르 잠드는 모습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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