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시간이 참 안간다..
살아도 살아도 그날이 그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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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글지글..
이 더운날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다.
병원에서 나와 걸어오는데
입고 온 긴 바지가 무척 거추장스럽다.
땀 안나는 체질인데도
조금 걸었다고
땀이 송글송글..
당신도 어디선가
송글송글 나는 땀을 식히러 카페에 들어갔으려나
그 땀을 닦아줄 수 없는 것이 참..아프다.
그런 것에도 쉽게 아파진다
땀 뿐이겠어..
당신 아플때 같이 있어주지 못하고
당신 힘들때 같이 있어주지 못하고
아플때 아픈지조차 모르고
힘들때 힘든지조차 모르고
당신의 여름에 내가 있으려나
모든 계절에
여전히 당신으로 가득채워 사는 난..
나없이도
잘 살아가는 당신이 부러울때도 있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쩌면
그게 아니고
나와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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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랑 여행가고 싶다..
당신이랑 하염없이 밤바다를
걸어보고 싶다
당신이랑 살고 싶다...
사실은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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