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진도..
아주 사납;;
내 앞 착하디 착한 쌤이
결국 눈물을 보였어..
게다가
어디서 공짜로 뭐 준다고 해서
오라했다가
시간만 버림..
우리 엄마말이 맞아
절대 공짜밥은 없다고.
내가 아주 예뻐하는 열심히 하는 애가
최종면접에서 예비1번으로 떨어졌어
전국에서 2명 뽑는 곳이긴 한데..
그래도
워낙 야무진 아이라
딱 붙어올 줄 알았는데
그 씩씩한 아이도 눈물..
어떤 애는 자퇴한다고 해서
왜?
검정고시 보고 의대 갈거라고..
하ㅡㅡ아ㅡㅡ
자기반 35명 중 14등인데..
자퇴말고
전학을 가는건 어떠니?
그건 싫대..
너가 의대가는 건
내가 대선나가서 대통령 당선되는 것이랑
비슷한 확률일 것 같은데...
오전내내
정신 없는 통에
모두들 혼이 나가서
망고빙수 배달시켜서
달달구리로 마음을 채웠어
오늘부터는
자습감독..
내내 서 있었더니
다리가 퉁퉁..
벌써
내일 출근하기 싫다...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오늘은 안양 갔겠네..
난
엄마한테 갈때면
같이 있었던 그곳을
그냥 꼭 들린다..
또
저기에서 오는 당신을
언제볼 수 있을까 하며..
한참을 서성이다 온다..
언제나
보고 싶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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