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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이야기..♡

0617..

작성자Queen|작성시간26.06.17|조회수12 목록 댓글 0

몇백번을 곱씹고 곱씹는..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날짜가 잊혀지지가 않는다..

억지로 기억하지도

딱히 기억하려하지 않지만

그냥

오늘이 되면

그날이 떠오른다

--

출근하는 길..

예전 노래를 들었어..

오빠가 처음 보냈던 노래들..

사랑이 뭘까...

인생...은 뭘까...

이런 생각들하며 온다..

--

항상 출퇴근길은 그렇지..

노래도 노래지만

길가에

얼마나 당신이 많은지 모른다.

능소화의 계절인가봐.

도로 담벼락 길게 활짝 핀 능소화에도

난 당신이 그리워진다.

분명

그 길은 개나리가 잔뜩 이었는데

이상하다..

당신은 날 사랑할까..

이젠 아닌가

사실 상관없다..

당신이 날 증오한다해도

가슴이 아플뿐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굳은 마음을 먹어도 봤지만

한나절도 못가는 마음이고

지난번

그 아픈말을 마지막 말로 남기고

떠나갔지만

그 아픈말조차

내게는 지우지못하는 말이다

그렇게까지 말하는 당신을

끝까지 떠나지도 놓지도 못하는

내가 한심스럽고 괴롭기까지 하지만..




6월은 내내 슬플 것 같다...

6월은 내내 괴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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