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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61

작성자솔담|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0

    구원의 기쁜 소식

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2  주님의 은혜의 해.

    우리 하느님의 응보의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모두 위로하게 하셨다.

3  시온에서 슬퍼하는 이들에게

    제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맥 풀린 넋 대신 축제의 옷을  주게 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정의의 창 나무'

    '당신 영광을 위하여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 라 부르도록 하셨다.

 

4 그들은 옛 폐허들을 복구하고

    오랫동안 황폐한 곳들을 다시 일으키리라.

    폐허가 된 도시들,

    대대로 황폐한 곳들을 새로 세우리라.

 

5  낯선 사람들이 나서서 너희의 양 떼를 치고

    이방인들이 너희의 밭과 포도원에서 일하리라.

6  너희는 '주님의 사제들' 이라 불리고

   '우리 하느님의 시종들' 이라 일컬어지리라.

    너희는 민족들의 재물을 향유하고

   그들의 영화를 이어 받으리라.

 

7  그들은 수치를 갑절로 받았고

    치욕과 수모가 그들의 몫이었기에

    자기네 땅에서 재산을 갑절로 차지하고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것이 되리라.

8  나 주님은 올바름을 사랑하고

    불의한 수탈을 미워한다.

    나는 그들에게 성실히 보상해 주고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어 주리라.

9  그들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그들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되리라.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11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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