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와 자비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부처님 오신 날 ♣
부처님
당신께서 오신 이날
세상은 어찌 이리 아름다운 잔칫집인지요!
당신의 자비 안에
낯선 사람 미운 사람 하나도 없고
모두가 친구이고 가족입니다
모두가 도반이고 애인입니다
세상이란 둥근 연못 위에
한 송이 연꽃으로 피고 싶은 사람들이
연꽃을 닮은 꽃등을
거리마다 집집마다 달고 있네요
절망을 넘어서는 희망
미움을 녹이는 용서
분열을 메우는 평화만이
온 누리에 온 마음에 가득하게 해달라고
두 손을 활짝 펼쳐 등을 달고 있네요
그 따뜻하고 진실한 염원의 불빛들이 모여
세상을 환희 밝혀줍니다
때로는 힘겨워 눈물 흘리면서도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리에서
부처님을 닮게 해달라고
성불하게 해달라고
정갈하게 합장하며
향을 피워 올리는 이들의
어진 눈길을 사랑합니다
맑은 음성을 사랑합니다
부처님
당신께서 오신 이날
세상은 어찌 이리 겸손한 도량인지요!
산처럼 깊고 바다처럼 넓은
당신의 자비 안에서
사람들은 서로 먼저
감사하다고 두 손 모으네요
서로 먼저 잘못했다 용서 청하며
밝게 웃을 준비가 되어 있네요
진정 사랑으로 거듭나면
정토가 되는 이 세상
오늘은 당신 친히
가장 큰 연꽃으로 피어나
그윽하고 황홀한 향기로
온 세상을 덮어주십시오
웃음을 잃은 이들 세상에
거룩하고 환한 웃음으로 오시어
우리를 기쁨으로 놀라게 해주십시오
부처님 오신 날은 또한 우리의 생일
평범한 일상에서 충만한 법열을 맛보는
날마다 새 날 날마다 좋은날
청정한 마음으로 가꾸어
청정한 삶 이루어 가게 해주십시오
- 이해인 -
♣ 쉬어가는 삶 ♣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다.
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苦役)일 뿐이다
그릇은 빈 공간이 있어
그릇이 되는 이유다.
지친 몸을 쉬는 방(房)도
빈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빈 것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삶에 꼭 필요한 것이다.
삶의 빈공간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쉼은 더욱 소중하다.
쉼은 삶을 더욱 살찌게 한다.
쉼은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
풍요와 자유를 함께 누려라.
쉼이란 놓음이다.
마음이 해방되는 것이다.
마음으로 벗어나 쉬는 것이다.
그래서 쉼은 중요한 삶이다.
오는 인연 막지 않는 삶이요.
가는 인연 잡지 않는 삶이다.
시비(是非)가 끊어진 자리
마음으로 탓할 게 없고,
마음으로 낯을 가릴 게 없는
그런 자리의 쉼이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인생도 잠시 쉬어갈 뿐이다.
쉬어가는, 여유있는
넉넉한 삶을 사유하며...
- 법정스님, 무소유의 삶과 침묵 中 -
힘들 때 보면 행복해지는 글
사랑 하면 사랑한다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그대로만 이야기
하고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를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싶은 만큼 주고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고 살지말자 등돌린 많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것은 좋다고하고
내게 충분한것은 나눠줄 줄도 알고
애써 등돌리려고도 하지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세상인데 계산
하고 따지며 머리
아프지 않게 그저
마음가는 대로
마음을 거슬리려면 갈등이있어.
머리아프고 가슴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 가는
데로 주고싶은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제막 걷기 시작한
사람
중턱에 오른사람
정상에 오른사람
정상에 올랐다고 끝이 아니다.
산은 산으로 이어
지는것
인생도 삶은 삶으로 다시 이어지는것
한걸음 한걸음 걸을수 있다는것이 행복이지
정상에 오르는것이 목적이 아니다.
쉽게 쉽게 생각하며
우리 함께 인생의 산맥을 함께 넘는
것이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들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인생이다.
~늘 감사하며 삽시다^^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영국 중세문학의 최고 권위자인 매클레인 교수가 뉴욕대학을 정년 퇴임할 때 동료 교수들이 그의 학문적 업적을 축하하기 위해 정년퇴임 축하 모임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때 동료 교수 중 한 사람이 맥클레인 교수가 남긴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축하는 자리에서 축하말을 마친 후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매클레인 박사는 답사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내가 이제까지 들은 '그 어떤 찬사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말’이라고 감격해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한 평생을 열심히 산 후 노년에 이르러 우리와 함께 인연을 맺고 살았던 사람들로 부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장기려 박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의술이 아니라 의사의 성품과 환자들을 내몸처럼 사랑할 수 있는 헌신적인 인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유명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차고 넘쳐나고 있으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보게 됩니다.
타락한 세상을 지탱시켜주는 힘은 오직 인간의 선한 마음입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라의 명 지휘자였던 로린 마젤은
”좋은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과학자의 가치는 그가 성취한 과학적 업적과 기술을 제외했을 때 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학자에게서 그가 남긴 업적과 기술을 제외했을 때 남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과학자의 인격입니다.
과학자의 사람 됨됨이가 그들이 성취한 업적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남의 유익을 우선해서 살았던 사실입니다.
그들은 남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의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법임을 터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문명 비평가였던 헉슬리는
”인간의 궁극적 삶의 목표는 남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유익을 우선하여 살면
마음속에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강같은 평안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좋은 인격의 바탕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남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5월24일(일요일)
● '너무’ 가 문제입니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잘 때 잠은 안 자고
이런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이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 하시며 지내세요?"
나는 그 때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놀아요."
그러면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현직에 있을 때는 새벽에 일어나고 밤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 후에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놀이입니다.
그 사람들은 일도 놀이처럼 하는 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니 "그냥 놀아요."가 내 대답입니다.
오래 전에 버틀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나이가 쪼끔 들고 보니 "찬양"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 바쁘게 삽니다.
"나 요즘 너무 바빠, 바빠서 정신이 없어."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면 뭔가 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바쁜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살다 보니 우리
스스로도 뭔가 할 일이 없으면 불안해지거나,
불러주는 이가 없으면 소외감을 느끼거나,
늘상 무엇인가를 해야 하고, 늘 무엇인가에 쫓기듯
살아야 오히려 마음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러셀이 말하는 게으름이란, 개미와 베짱이에서의
베짱이처럼 놀고먹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존재의 존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유로움과 여백입니다.
진정 행복해지려면, 게으름을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존재와 자유를 스스로 확보할만한 여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창조의 시간은 게으름으로 부터 나온다.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지라."는 러셀의 처방이 저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아일랜드 옛 시집에는 "어느 아일랜드 王의 충고"라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나서면 가벼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물러서면 무시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결국 "너무"가 문제입니다.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여백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지 못했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너무 바쁘게 숨 넘어가면서 뛰지 말고, 한 번쯤 하늘도 보고, 한 번쯤 사색도 하며, 조금은 천천히 가세요.
그래야 삶이 즐겁습니다.~^^♡
●겨울장미ㅡ양지은
https://youtu.be/YmW8NlHQswM?si=leiFbP5t-sgZ22ZY
https://youtu.be/Ty6h79-DaF0?si=ky4xzzwdvnwiLqKm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사장. 작성시간 26.05.25 보문산인님
봉축
부처님 오신날
축하드립니다
쉬어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쉬어가는 여유있는 넉넉한 삶을 사유하며
행복해 지는글
쉽게 쉽게 생각하며 우리함께 인생의 산맥을 함께 넘는 것이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들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인생이다
좋은 사람
좋은 인격의 바탕은 편안한 마음 입니다
치명적 농담
너무 바쁘게 숨넘어 가면서 뛰지 말고 한번쯤 하늘도 보고 한번쯤 사색도 하며 천천히 가세요
그내야 삶이 즐겁습니다
그겨울의 찻집
인천갈매기님의
그겨울의 찻집 노래 동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사장. 작성시간 26.05.26 new
보문산인(대전) 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