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보내고 계세요? ^^
저는 매일매일이 노는 날인 백수인지라ㅋㅋ
연휴라고 특별히 다르진 않아요~
일할때도 연휴와 상관없이 늘 출근해서 쉬는날의 개념이 별로 없었는데
이건 백수가 되도 마찬가지네요 ^^;;
한가지 달라진게 있다면,
신랑이 쉬는 빨간날에는 하루 2~3끼씩의 밥을 부지런히 해대야 한다는거예요 ㅜㅜ
일할때는 바쁘고 시간없다는 핑계로 외식 하는 일이 더 많았었는데,
주중에는 거의 회사에서 세끼 식사를 모두를 해결하는 탓에 늘 집밥에 목말라하는 신랑을 위해
백수가 된후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왠만하면 집밥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
그래봤자 아직 한달도 안됐지만요~히히
오늘은 반찬없을때 만만하게 자주 해먹는 계란찜 만들기예요~
보들보들한 뚝배기 계란찜 하나면
국이나 찌개 없어도 아침 한끼 정도는 간단하게 뚝딱 해결할수 있죠~
*재료*
계란 4개, 당근, 팽이버섯, 쪽파 다진것 조금씩.
멸치육수 (혹은 생수) 1컵 (200ml) , 맛술 1큰술, 새우젓 1 작은술, 통깨, 소금, 후추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계란은 알끈을 제거하고 잘 풀어 주어요.
야채는 언제나 그렇듯 냉장고에 있는거, 적당히 활용하구요~
저는 당근, 팽이버섯, 쪽파를 송송 다져서 준비했어요.
계란 푼 물에 다진 야채, 후추와 맛술을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주어요.
검은깨로 깨알 데코도ㅎㅎ
새우젓이 없으면 소금간을 해도 되는데
계란찜은 새우젓으로 간하는게 더 감칠맛나고 맛있는것 같아요~
뚝배기에 멸치육수나 생수를 넣고 팔팔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 오르면 계란물을 넣어서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보글보글 끓여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구요~
불은 중약불로 유지하면서
젓가락으로 계속 젓다보면 계란이 몽글몰글해지는데
이때 불을 더 낮추고 뜸을 들이면서 조금 더 익혀주면 완성이예요~
저는 물을 조금 많이 잡아서 부풀어 오르진 않았는데,
계란물과 육수를 1:1로 잡아서 끓이면
식당 계란찜처럼 부풀어 오르는 화산 계란찜을 만들수 있어요~
보들보들 부드러운 뚝배기 계란찜으로
간단하고 맛있게 아침을 해결했는데,
점심은 또 뭘해먹죠?ㅠㅠ;;
어릴때 엄마가 아침 먹으면서 점심 걱정하고,
점심 먹으면서 저녁 메뉴 걱정하고 그러시더니
이젠 저도 그런 엄마 모습을 닮아 가고 있나봐요 ㅎㅎ
점점 아줌마가 되가는거죠ㅋㅋ
다들 맛점 하시고
연은 연휴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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