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다
-시처럼 산다는 것은
홍종음
보이는 세상이
눈을 뜨게하는 순간마다
시를 써서
너와 나를 말하고 있지만
시는 시라고 했다
매일 본 꽃
그 아침이 산산이 달라
시를 썼다지만
시처럼 살지 못했다
보이는 것과 사는 것은 달라
우연인 듯 거울 속의
내 눈꼬리를 들여다보면
자글자글 떨리는
시와 어그러진 시간들이
모질게 주름진 사이로
눈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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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다
-시처럼 산다는 것은
홍종음
보이는 세상이
눈을 뜨게하는 순간마다
시를 써서
너와 나를 말하고 있지만
시는 시라고 했다
매일 본 꽃
그 아침이 산산이 달라
시를 썼다지만
시처럼 살지 못했다
보이는 것과 사는 것은 달라
우연인 듯 거울 속의
내 눈꼬리를 들여다보면
자글자글 떨리는
시와 어그러진 시간들이
모질게 주름진 사이로
눈물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