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령에서
홍종음
화령은 높지도
험하지 않은 그대로도
백두대간의 령
화령에선
냉이꽃도 맘대로 피워
저렇게 예쁘다
동으로도
서로도 갈 길이 먼 나는
오면 산이 깊어
그리우면 온다, 쉰다
화령에선 뻐꾹이도
날 반겨 노래를 불러
이 골 저 골
넘어가다가 쉬는 바람들이
놓고 간
씨앗이며 얘깃거리가 자는
화령에선 강아지풀도
요요요 잘 놀고
잘 잔다
작자주:
강아지풀: 큰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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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에서
홍종음
화령은 높지도
험하지 않은 그대로도
백두대간의 령
화령에선
냉이꽃도 맘대로 피워
저렇게 예쁘다
동으로도
서로도 갈 길이 먼 나는
오면 산이 깊어
그리우면 온다, 쉰다
화령에선 뻐꾹이도
날 반겨 노래를 불러
이 골 저 골
넘어가다가 쉬는 바람들이
놓고 간
씨앗이며 얘깃거리가 자는
화령에선 강아지풀도
요요요 잘 놀고
잘 잔다
작자주:
강아지풀: 큰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