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귀던 첫 사랑은 지금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지요.
첫사랑의 추억과 행방을 노래한 곡들이 있습니다.
먼저 1956년 발표된 <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가 있습니다.
<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 는 1956년 발표됐던 곡입니다. 송민도 님의 독특한 보이스가 인상적입니다.
이 곡은 흘러가버린 젊은 시절을 이쉬워하지만 가사가 밝고 희망적이며 리듬과 선율도 경쾌합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의 곡답지 않게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지요.
가사에서 보이듯이 푸른 잔디, 파랑새, 꽃수레 등을 집어 넣어 희망을 고취시키지요.
전쟁에 지친 한국인을 달래주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다음 < 내사랑 지금 어디 >는 1970년 발표됐던 곡입니다. 이현 님의 한맺힌 보이스가 인상적입니다.
구구절절 떠나버린 연인을 향해 회한을 담아 절규하는 곡입니다.
한 사람만을 향하는 지고지순한 연정을 잘 보여주지요.
요즈음같이 순정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는 나올 수가 없는 곡이지요.
가난했지만 일편단심의 사랑을 추구했던 시대상을 잘 보여줍니다.
<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 가사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사라져 갔느냐 멀리 멀리
나의 사랑아 지금 어데
행복한 그 시절
돌아 오려마 아무도 모르게
푸른 잔디를 가만 가만 밟고 오려마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사랑아 지금 어데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무심히 갔느냐 멀리 멀리
나의 사랑아 지금 어데
그리운 그 시절
돌아 오려마 꽃수레 타고서
파랑새들의 즐거운 노래를 들으며
푸른 꿈이여 지금 어데
사랑아 지금 어데
https://youtu.be/2v7mS8pn_jwhttps://youtu.be/2v7mS8pn_jw
< 내사랑 지금 어디 > 가사
내사랑 지금 어디 나를 버리고 갔지만
미워 할 수록 그리움만 낙엽 처럼 쌓여만 가네
그 어느 땐가 다정하게 사랑을 주고 받고
행복 했지만 마음 변해서 가버린 지금
초라한 내 가슴 속에는 그대만을 못잊어
내 사랑 지금 어디 철새 따라 갔지만
생각 할수록 서러움만 강물 처럼 흘러만 가네
그 어느땐가 영원 토록 맹세를 다짐 하며
사랑했지만 마음 변해서 가버린 지금
외로운 내 가슴속에는 그대만을 못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