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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가르뎅

작성자성정|작성시간15.10.22|조회수331 목록 댓글 0

☆피에르가르뎅
칭찬한마디

2차대전이 끝난뒤 가난한 한청년이 파리의 의상실 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청년은 유복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전쟁으로 부친의 사업이 망해 불란서로 이주하여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하였다.

끼니를 잇기 어려운 형편이라 옷을 사입을 수 없어 손수 만들어 입었다. 다행이도 이 청년은 옷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솜씨도 좋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생활고로 절망이 엄습할 때면 이상하게도 발걸음은 의례 의상실 앞에 가 서있었다.

어느날 비를피해 의상실 앞에서 의상실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마침 의상실에서 나오던 한 부인이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물었다.

"어머 그옷 참 멋있네요. 어디서 맞추었지요?"
"녜? 이 옷은 제가 만든 것입니다."
"그래요? 정말로 멋집니다.
당신에겐 옷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나봐요."

청년은 이름모를 이 부인의 한마디에 눈이 번쩍 뜨였다.

1950년 그청년은 부인의 한 마디에 빚을얻어 변두리에 의상실을 차렸다.

그러자 솜씨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고 영화 "마녀와 야수"의 의상을 담당할 것을제의 받아 성공적으로 해냈고 디자이너로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가게 되었다.

그 결과 1974년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만큼 성장하여 유럽에서 성공한 최고의 디자이너라는 찬사를 들었다.

그가 바로 이름모를 부인의 칭찬 한 마디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피에르가르뎅입니다.

http://cafe.daum.net/7979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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