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로운글

일상의 기적

작성자성정|작성시간16.05.23|조회수784 목록 댓글 0

☆일상의 기적 
 
지인들을 만나서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中國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예전에 싱겁게 웃어넘겼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난 건 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前과 後’가 이렇게 명확하게 갈라지는게 몸의 신비가 아니고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몇 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눈을 깜빡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예민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없구나,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그런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 ?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다음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사나흘 노인네처럼 파스도 붙여 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

지금도 감사를 느끼고 계시는지 ?
우리들이 입으로는 감사함을 외치지만 진정으로 느끼는 사람은 적은것 같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이런 재미난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안구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랍니다
눈 두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
신장 바꾸는데는 3천만원 ~
심장 바꾸는데는 50억원 ~
간 이식 하는 데는 7천만원 ~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지금 !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몸에 약 51억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

도로 한 가운데를 질주하는 어떤 자동차보다 비싸고
훌륭한 두 발로, 자가용을 가지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는 기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로 앰블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호흡기를 쓰면 한 시간에 36만원을 내야하며,

눈, 코, 입을 다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받을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요 ?

그 이유는 욕심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다고 합니다

기쁨이 없다는 이야기는 결국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겠지요

감사할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을 움켜쥘 수 있고,
감사하는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에 이미 올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잎클로버는 행복 !
네잎클로버는 행운 !

행복하면 되지 행운을 바란다면 욕심이지요

오늘 숨 쉴때마다 감사에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요.

 

 

롬8:18~21 〔모든 피조물이 구원을 고대하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고후4:16~18 〔겉사람 속사람〕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골2:8~12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살전5:15~23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 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성령을 소멸치 말며 / 예언을 멸시치 말고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http://cafe.daum.net/7979mentor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