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질투>
어떤 나라에 온갖 아름답고 고귀한 식물을 심어놓은 훌륭한 정원이 있었습니다.
정원 한구석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작고 보잘 것 없는 민들레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정원의 다른 꽃과 나무들이 시들어 가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된 정원사가 식물들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신이 얼마나 희귀하고 개성 있는 식물인지 모르고 다른 꽃과 나무에 자신을 비교하며 시기 질투한 나머지 마음의 병이 들어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정원사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민들레는 자신을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라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며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씨를 바람에 날려 퍼뜨리며 늘 행복해했습니다.
☆ 묵상 ☆
베냐민 지파의 사울은 용모 준수한 청년으로 이스라엘의 1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전쟁에 나갈 때마다 승리하여 백성에게 칭송받는 군대의장 다윗에게 샘을 내어 몇 번이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결국 사울왕의 나중은 시기와 질투로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왕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잠언14:3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히13:1~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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