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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아들

아들전화 -100km행군 낙오

작성자신대희(5310)모|작성시간11.04.09|조회수464 목록 댓글 21

기다리던 아들전화입니다..

감기가 아직 덜나은지라 걱정이 많이 돼었더랍니다

전화오자마자 행군은 어찌되었냐고 물었습니다..

낙오라고 하네요..

낙오...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럼 다시 해야 되는거야?" 하고 제가 물었습니다..

훈련소가 아니라서 그렇진않다고 하네요

10시간쯤 걸었을때쯤부터 가슴이 아파서 군장은 벗고 총만 매고 행군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아들이 그러네요

100km 행군하고 돌아온후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요..

가슴이 찡하니 아파왔습니다..

그래도 바로 gop들어가서 면박이 안되는 부모님들도 계시니 저는 행복한 거라 생각했습니다

23일에 면박 가능하다고 올수 있냐고 묻네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아들 1박2일동안 채워줄수 있을까요?

아들전화한통으로 앞으로 면박때까지 설레이는 맘으로 준비하고 행복할것 같습니다..

고맙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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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태웅희(직 통신)부 | 작성시간 11.04.11 100km 안자고 꼬박 걷는거죠 엊그제 첫면박가서 느낀건데
    평화의 댐 가는길이 설악산 가는길보다 더 험하고 구불거는거 같더라구요
    그런길을 걸엇을텐데 신병한테는 무리일수도 잇을거란 생각 듬니다
    처음에 하는것도 아니고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제일 마지막에 힘 다~빠졋을때 걷는거라
    더~힘들엇을거에요 제 아들도 100kg거구에서 80kg로 살이 빠져 처음엔 누군가 햇담니다..ㅎㅎㅎ
  • 작성자태웅희(직 통신)부 | 작성시간 11.04.11 제아들 면박나와서 복귀할때까지 쉬지않고 먹어 데더라구요
    토욜 9시 펜션에 들어가서 몽셀통통 딸기 피자 파인에플 통닭 사과 삼겹 족발 순대 튀김 화천시장과 마트를
    몇번 왓다갓다 해는지 다음날6시까지 먹고 들어갓음니다.
    부대밥 양이 적냐 물엇더니 그거와 별개라더군요 덕분에 저도 무지 먹엇습니다.ㅎㅎㅎ
  • 작성자한상훈(5GOP5)모 | 작성시간 11.04.11 행군낙오할까봐 조마조마하며 전화기다리셨을 대희어머님 행군낙오라는말에
    가슴내려앉았을 순간하며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프다는 대희의 말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어서 23일이 다가와서 대희 맛난것 많이 해주시고 부모님 사랑듬뿍담아
    주시고 오세요 빨리 면박일이 다가오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최거환 모(화학지원대) | 작성시간 11.04.12 100킬로 행군.. 아무나 할 수있는것이 아니니
    무사히 마친 우리 아들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장한 아들들 정말 수고했다~~!
  • 작성자김기요(827)모 | 작성시간 11.04.12 대희어머님 가슴이 찡하네요 100키로 행군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듯 싶어요
    우리 아들들이니까 하죠 무사히 마친 우리 아들들 바수를 보냅시다 짝짝짝!!!!
    그리고 대희어머님 면박 잘 다녀 오세요. 대희좋아하는 음식도 실컷 먹이고 아들얼굴도 실컷보고
    원없이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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