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소속 : 11중대 3소대 241번
훈련병 이름 : 황경구
보내는 사람 이름 : 황경구 훈련병 여자친구
오빵~>,<~ ♥!!! 안녕~ 나 주여니야!!! 통화할 때 오빠가 종교활동 다닌다고 해서 알아보다가 사진도 보고 ♥ 흐릿하지만 많은 훈련병들 속에서 퇴장하는 동영상에 오빠를 찾았어!! 더 일찍 알았다면, 더 빨리 편지를 써주는 건데에~!!! 나두 곰신은 처음이라,,, 아직은 서툴러서 미안행ㅠ♥!!! 오빠 사진 잘 찾고 방법도 알았으니까 사진 찍을 때 활~짝 웃고 귀엽게 찍어줘~ ◡̈ ♥ 모자까지 쓰고 정말 너무 귀엽더라,,헤헤 잘 어울렸어!!! 항상. 옆에 있을 땐 실감이 안 나더니 오빠를 훈련소에 보낼 때 실감이 확 나더라구,, 매일 얼굴 보고, 붙어 다니던 우린데 연락조차 닿지 않고... 밥은 잘 먹었는지, 적응은 잘 하고 있는지, 불편한 건 없는지 걱정이 한 가득이었어! 첫 편지를 받고 읽지 않았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첫 전화를 받았는데 “주연아!” 하는 오빠의 말투와 목소리는항상 듣던 목소리었는데, 그 첫 마디를 듣고 나도 모르게 울음이 먼저 터져 나오더라구.. 얼마나 듣고 싶었던 목소리었는지... 눈물을 참고 있는 오빠의 떨리는 목소리가 그대로 나한테 전달이 되더라고, 두 번째도 울고,, 세번 째 통화는 일주일만에 전화가 오는거라 너무 반가웠어ㅠㅠ♥~~ 점점 듬직한 군인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 멋진 오빠! 나는 오빠가 자랑스러워 ◡̈♥~! 서로의 소중함도 이번 기회로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아. 이 시간들 마저도 오빠랑 함께 버틸 수 있어서 고맙고, 우리가더 단단해질 수 있던거 같아. 내가 항상 옆에서 오빠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곁에 있어줄게. 멀게만 느껴졌던 수료식이 .. 두 자리에서 한 자리로 내려왔어♥,,, 4-5주차 훈련이 제일 힘들었을텐데 하다가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우,, 훈련소의 훈련 중 행군이 마지막으로 모든 훈련이 이제 다 끝났다아아앙!!!!!!!! 오빠도 후련하지?!?! 한 동안 걱정하느라 잠이 오질 않더라,,, ㅠㅠ 아우,, 오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걱정 시키는건 여전하네~???♥ 이제 길고 길었던 훈련소의 생활도 곧 끝나고, 매주 오빠 손 편지와 토요일만 되면 전화 오기만을 기다렸던 날들도 끝이나는구나~>,<~~♥ 남은 훈련소 기간동안 꼭 조심히 하고 다치지말고! 항상 힘내고♥ 주연이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버티자! 귀여운 우리 황경구씨,,(*●⁰ꈊ⁰●)ノ ♥ 내가 많이 사랑해!! 편지로는 얼마나 사랑하는지표현이 안 되지만 진짜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 ♥,,,,,항상 의미있고,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정말 많이 보고싶다. 수료식이 목요일로 미뤄졌지만! 우울해하지말구 좋게 생각하자!^-^* 핸드폰 받으면 바로 전화해 ♥ 핸드폰붙잡고 기다리고 있을게!!!>,<~~♥ 오빠 오빠!!!!! 내가 항상 사랑하고, 오빠를 넘넘넘 많이 보고싶어 해!!!! 진짜~ 사랑해 황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