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다시 찾은 평창 발왕산.
불과 4년 전인데 그때보다 더 힘이 든 것 같았습니다.
그때보다 날씨도 시원했는데 더 힘이 드는 건 세월 탓이겠지요. 초입 2km 계속되는 오르막에 지쳐갈 때 나타난 1km의 평지 같은 능선 길에 휴우~~~ 긴 숨을 내뱉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룰루랄라. 사람 참 간사합니다. 힘들어 죽을 것 같으면서도 또 이렇게 편한 길이 나타나면 이 맛에 산에 오른다 낄낄대지요. 하산길은 시원한 날씨에 임도를 선택해 편하게 하산했습니다. 하산이 편하니 오르막의 힘겨움은 다 잊히더군요. 하산 후 편의점에서 캔맥주 하나에도 기분 좋은데 산악회에서 준비한 수박 나눔에 기분 만땅되어 버스에 올랐습니다.
정상뷰 제외하면 숲길이라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
헬기장?에서 점심
표고버섯
정상
복두꺼비바위
발왕산 케이블카 상부주차장
서울대나무
임도길따라 하산했습니다
레인보우주차장
편의점에서 캔맥주
산행루트
산행일지
이번 달은 거의 강원도 지역 산행이네요.
다음 주에도 영월 계족산입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질 거고
장마도 곧 시작될 거고 산행하기 어려운 계절입니다.
그래도 산꾼은 산에서 피서를 하고 산에서 체력을 키워나가는 거지요. 다음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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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백환(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