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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병암남성신수비

작성자정희태|작성시간18.01.03|조회수166 목록 댓글 0



남한산성의 서문에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오르다가 중간 쯤 왼편으로 큰 바위가 있는데 屛岩南城新修碑이다

등산로에서는 바위의 뒷면이 보이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데, 하긴  관심 있는 이가 별로 없겠다


이름 그대로 병풍같이 넓은 2개의 바위에 무수한 글자가 암각되어 있는데, 비교적 해독 할 만하게 보존된 글자가 많다

한문을  배우지 못한 시대를 살아온 저야 알아 보는 글자가 얼마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한자를 알아도 한문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문맹이니 어차피 이런 금석문은 전문 연구자들의 연구과제라 하겠다

 

병암남성신수비는 조선시대 건축실명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금석문이다

비문의 내용은 조선 정조3년(1779) 6월 18일까지 약 50여 일간 에 걸쳐 수어사 서명웅의 지휘아래 남한산성을 대대적으로 보수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산성을 증 개축하는 데 돈 1만냥과 쌀 900석의 재정을 투입하였다는 것과 당시 감독관인 광주부윤 이명중의 지휘아래 벽돌, 석회 등을 구워 운반하는 관리자와 보수영역을 18구역으로 나누어 담당한 18패장의 이름 등이 기록되어 있다.

2개의 바위로 구성되어 있고 병암(屛岩)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있다<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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