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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퍼 (Cape tree, Caper Fruits, Caper Berry) Dikensiz kapari (Cappari inermis)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2.12.06|조회수712 목록 댓글 0



꽃이 피기전 꽃봉우리를 수확하여 꽃봉우리 무게의 40% 가량의 소금에 혼합하여 약 10일간 절인뒤
바로 다시 소금 20%를 혼합하여 10일간을 숙성시켜 판매한다. 소금에 절이는 동안 수시로 저어 준다.


케이퍼 (Caper)


 

뷔페에서 연어회 또는 훈제연어 옆에 놓여 있는 후추씨처럼 생긴 작은 열매는 무엇일까?
이것은 열매가 아니라 '케이퍼'라는 식물의 꽃봉오리 피클이다.

 

 

 


케이퍼 (Caper)

 

케이퍼는 새싹에서 향료를 채취하고, 꽃봉오리로 피클을 만든다. 연어요리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케이퍼 피클’은 유럽에서 2천 년 이상 먹어온 전통식품이다. 겨자 같은 매운맛과 상큼한 맑은 향이 나서 육류나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요리의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케이퍼의 연한 새싹은 ‘티로롯’, 꽃봉오리는 ‘카프리신’, 열매는 ‘아비요나’라 하는데, 각기 다르게 쓰다 보니 한 가지 식물이라도 부위별로 이름이 다르다. 카프리신은 어리고 연한 것일수록 향기가 좋고 작을수록 고품질로 친다.

 

피클로 만든 케이퍼는 사용하기 전에 꼭 담금액에서 건져 물로 헹구어 사용해야 한다. 케이퍼 피클은 훈제한 육류와 생선에 곁들이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잘게 다진 파슬리와 케이퍼 피클을 섞어 소스나 드레싱으로 사용한다.

 

케이퍼는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몸의 활동성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말린 꽃봉오리를 차로 마시면 기침완화에 좋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주산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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