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구에서는 암을 노화 및 좋지 못한 생활습관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좋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몸을 약하게 하고 여기에 노화가 겹쳐 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면 암이 발병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노화를 늦추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암을 예방하거나 최소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커큐민(Curcumin)입니다. 커큐민은 생강과의 식물인 울금 등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데 놀라운 생리활성 기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고, 특히 숙취해소, 간기능 향상에 대단히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외에 추가로 갱년기, 냉증, 다이어트, 메타볼릭신드롬, 수명연장 등의 기능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간 건강 소재로 먼저 각광
커큐민을 암 치료에 응용 근래에 들어서는 커큐민을 본격적인 암 치료에 응용하려는 움직임도 많으며,실제로 일본 야마가타대학의 마츠이 교수는 “암환자에게 봄 울금을 섭취토록 하고 경과를 관찰한 결과 13종의 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고, 이들 증례를 기초한 서적이 2011년에 발간되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봄울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면역부활제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며 “ 향후 임상의사와 제휴하여 의료법, 치료법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또 미국의 엔더슨 암 센터 역시 커큐민이 백혈병, 림프종, 위암, 비뇨생식기암, 유방암, 난소암, 편평상피암, 폐암, 흑색종, 신경계암, 육종 등 다양한 암에 효과를 나타낸다며 커큐민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암 치료, 좁은 시야로는 무리전문가들은 암을 정복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암세포만 죽이려는 좁은 시야를 꼽습니다.
현대 의학의 경우 암세포 자체를 단일 목표로 삼아 그 부분에 약물을 주입하고, 외과적 수술로 도려내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완치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근래 들어 암세포 퇴치의 방법으로 종합적인 접근방식, 즉 멀티 타겟팅 치료가 더욱 각광받습니다.암의 성장과 진행과정은 많은 신호경로들이 얽힌 복잡한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종합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커큐민의 강력한 멀티 타겟 능력 이러한 의미에서 커큐민은 대단히 적합한 소재로 각광받습니다. 커큐민은 높은 다면발현성 분자로 우리 몸의 수많은 요소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NF-κβ, STAT3, AP-1, PAR-γ, HIF-1 등 전사요소들(transcription factors)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수용체(receptor)와 면역을 주관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s), 신진대사에 쓰이는 효소(enzyme), 다양한 세포들과 기관을 수복해주는 성장인자(growth factors) 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커큐민이 몸속에 투입되면 다양한 분자와 생화학적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우리 몸을 정상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커큐민을 잠재적인 암 치료제의 열쇠로 꼽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실질적 효과 보여줘 이미 암과 관련된 커큐민의 효과를 입증한 실험 사례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Zhang 등은 암컷 쥐에게 유방암을 유도한 후 커큐민을 처리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커큐민을 처리할 경우 암세포에 ubiqitinated exosomal proteins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암세포에 exosomes가 증가하면 면역을 저해시키는 활성이 약화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암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결국 커큐민이 항암활성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1996년 Pereira 등의 동물실험에서는 8g/kg과 16g/kg의 커큐민 함유 식이를 섭취한 경우 유방암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암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신경동통, 우울증, 피로, 식욕감소, 수면장애 등에 대해서도 커큐민이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잠재적 항암치료제 미국의 M.D. 엔더슨 암센터 등에서는 커큐민을 아예 잠재적인 항암치료제로 설정하고 연구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커큐민이 백혈병, 림프종, 위암, 비뇨생식기암, 유방암, 난소암, 편평상피암, 폐암, 흑색종, 신경계암, 육종을 포함한 다양한 암에 대해 치료제로 작용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발생빈도가 높은 유방암에 대해 살펴보면 상당히 구체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연구를 통해 유방암 세포주에 대한 커큐민의 증식억제 효과가 시간과 복용량에 비례하고 ornithine decarboxylase 활성억제효과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유방암에 대한 커큐민의 효과 기전은 대단히 많다. 예를들어 COX-I와 COX-II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고, p53-dependant Bax 발현을 유도하고, 혈관내피성장요소(VEGF)와 기초 섬유아세포 성장요소(b-FGF)를 저해하며 방추사의 구조를 파괴하고, micronuclation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인간 telomerase 역전사효소를 통해 telomerase활성을 저해하고, matrix metalloproteinase(MMP-2)의 발현을 저해하고,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TIMP-1)를 활성화하고 NF-κB, AP-1활성을 억제합니다. 커큐민의 다중 타겟 작용이 유방암 세포를 다방면으로 압박해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암과 관련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온 전문가들은 “커큐민과 같은 식물유래 물질에서 상당한 수준의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적재산권을 확고히 하기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제약사들은 합성 의약품에 더 매진하고 있다”며 “커큐민, 후코이단, 후코산틴 등 천연 유래 물질은 암 등의 질병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의 관리에 있어 천연물이 본격 활약할 시대가 도래 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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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Curcumin)*터메릭(심황,강황,울금)Curcumin *Turmeric(Curcuma longa)의 이해와 효능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3.08.11조회수1,299 목록 댓글 0커큐민(Curcumin) 추출 제조공정 - 인도네시아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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