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休養)에 대하여
世典 休養/
왕소나무 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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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는 사시의 질서가 있고 사람에게는 일생에 시기가 있나니,
천지가 그 질서를 어기지 아니하므로 만물이 나고 자라서 열매 맺고 거두는
차서를 얻게 되는 것 같이 사람은 그 시기를 잃지 아니하여야 일생의 생할과
생사 거래에 원만함을 얻나니라.
사람이 청소년기에는 주로 학업에 전력하여 인격의 기초를 이루어야 할 것이요,
장년기에는 주로 사업에 종사하여 인생의 가치를 나타내어야 할 것이요,
노년기에는 주로 수양에 전일하여 영원한 세상에 정신의 종자를 충실히 길러야
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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